[LCK 섬머] 담원 게이밍, 1위팀 DRX 상대로 2세트 27분에 경기 끝내

경기결과 | 김병호, 석준규 기자 | 댓글: 99개 |



30일 종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0 LCK 섬머 스플릿 30일 차 1경기 담원게이밍과 DRX의 2세트 경기도 담원 게이밍이 승리했다. 글로벌 궁극기가 많고, 플레이에 난이도가 있는 조합을 시도하고도 조합색을 잘 드러내는 경기력으로 완승했다.

담원 게이밍이 예상과 다르게 봇 라인에서 선취점을 올렸다. '고스트-베릴'의 세나, 탐 켄치 듀오가 자야, 라칸을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했다. DRX는 당황하지 않고 탑 라인에 자원을 투자해 '너구리' 장하권의 카밀을 잡았다.

담원 게이밍이 조합색을 살렸다. '너구리' 카밀이 미드 라인에 가서 궁극기로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발을 잡은 후, 갈리오, 카서스의 궁극기를 활용해 끝내 잡아냈다. 이에 DRX는 서포터 라칸을 탑으로 불러내 기회를 본 뒤, 협곡의 전령을 가져가면서 상체 주도권을 최대한 활용하려 노력했다.

계속 상체를 노리는 DRX의 노림수를 담원 게이밍이 제대로 받아쳤다. 탑 라인에서 갱호응을 위해 앞으로 나와 있는 레넥톤을 '너구리' 장하권의 카밀이 궁극기를 사용했고, 곧바로 '쇼메이커' 허 수 갈리오의 궁극기가 떨어졌다. 더해서 봇 라인의 '고스트' 장용준 세나의 궁극기까지 날아왔기에 DRX가 이 싸움을 이기기는 요원했다.

DRX는 지난 롤드컵에서 G2가 그랬던 것처럼 탑 라인을 집요하게 노렸다. 하지만 담원은 롤드컵 때처럼 이를 당하지 않고, 수비 인원을 계속 투자해 맞서 싸웠다. DRX는 기어이 탑 1차 타워를 파괴했으나 담원 게이밍은 드래곤 2스택을 쌓았기에 아쉬울 게 없었다.

미드 라인에서 DRX가 약간 과하게 딜교환을 시도하는 듯 보이자 담원 게이밍이 이를 응징했다. 딜교환을 잘못해 체력이 적어진 자야를 노리고, '캐니언' 김건부의 카서스가 궁극기를 사용했다. 인원수가 줄어든 것을 확인한 담원 게이밍은 곧바로 한타를 열었고, 바론 버프와 세 번째 용까지 전리품으로 챙겼다.

담원은 '너구리' 카밀의 기동성을 활용해 싸움을 걸고 킬을 연달아 가져갔다. 이어 네 번째 드래곤 대치전에 대승을 거둔 담원 게이밍은 그대로 넥서스로 달려가 27분에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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