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끝까지 모른다? 상위권 이변의 연속, JDG-TES 패배

게임뉴스 | 장민영 기자 | 댓글: 13개 |


▲ V5 미드 라이너 '몰'

8월 2일 진행한 2020 LoL 중국 프로 리그(LPL) 섬머 스플릿 경기에서 많은 이변이 일어났다. 바로 1위 징동 게이밍(JDG)와 3위 탑 E스포츠(TES)가 각각 빅토리 파이브(V5)와 RNG에게 패배하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JDG-TES는 LPL 스프링 결승주자이자 섬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낸 팀이지만, 섬머 정규 스플릿의 마지막 한 주를 남기고 의외의 패배로 기록했다.

두 팀의 경기는 '상체'에서 극명히 갈렸다. 먼저 경기에 나선 JDG는 탑 미드에서 공격적인 픽으로 2:0으로 끝내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JDG의 '줌' 카밀과 '야가오' 에코가 맞지 않은 옷을 입은 양 애매한 플레이를 이어갔고, 그 사이에 V5의 미드 라이너 '몰'이 맹활약하는 그림이 나왔다. 2세트에선 신드라의 정교한 스킬 샷으로 우위를 점하더니 3세트에서 갈리오를 활용한 합류전 구도로 게임을 장악했다. 갈리오는 메자이의 영혼 약탈자 25스택을 쌓을 정도로 전투를 통해 성장 격차를 크게 벌렸다. 난전과 합류전에서 확실히 JDG보다 V5의 '상체' 활약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TES와 RNG 대결은 정글러 간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1세트의 첫 시작은 깔끔한 탑 다이브로 '카사'의 리 신이 우위를 점하고 오브젝트를 모두 챙기는 그림이 나왔다. 하지만 TES가 협곡의 전령까지 노리는 건 욕심이라고 말하는 듯이 RNG가 공격에 반격에 들어갔다. 전투 과정에서 RNG가 압승을 거두면서 두 팀 간 레벨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 RNG 미드 라이너 '샤오후'

RNG는 이 점을 제대로 파고들었다. 정글러 'XLB' 니달리가 맹활약하는 판이 깔렸다. 아군 정글로 들어온 '카사' 리 신의 노림수를 받아치며 전투마다 정교한 창 활용으로 '잭키러브'와 같은 핵심 딜러를 끊어냈다. 2레벨 격차를 낸 'XLB'는 바론 스틸로 마무리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대로, '카사'의 명품 리 신은 지난 V5-IG에 이어 패배를 추가하게 됐다.

2세트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번에는 '카사'가 니달리를 선택했으나 'XLB'가 올라프로 한 발 빠르게 움직였다. 빠른 사냥을 바탕으로 먼저 합류할 수 있는 올라프라는 챔피언의 특성을 잘 살려냈다. 이에 보답하듯이 RNG 미드 라이너 '샤오후'가 제이스와 오리아나의 딜로 RNG의 2:0 승리를 완성했다. 그렇게 이변을 일으킨 RNG는 포스트 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 2020 LPL 섬머 스플릿 8월 2일 경기 결과

1경기 V5 2 vs 1 JDG
1세트 V5 패 vs 승 JDG
2세트 V5 승 vs 패 JDG
3세트 V5 승 vs 패 JDG

3경기 RNG 2 vs 0 TES
1세트 RNG 승 vs 패 TES
2세트 RNG 승 vs 패 TES

■ 2020 LPL 서머 스플릿 순위 현황(8월 3일)

1위 징동 게이밍 12승 3패
1위 IG 12승 3패
3위 탑 E스포츠 11승 3패
4위 빅토리 파이브 10승 4패
4위 수닝 10승 4패
6위 LGD 9승 4패
7위 WE 9승 5패
8위 펀플러스 피닉스 7승 6패
9위 RNG 7승 7패
10위 비씨 게이밍 6승 7패
11위 EDG 6승 8패
12위 비리비리 게이밍 5승 9패
13위 로그 워리어스 4승 10패
14위 e스타 3승 11패
14위 OMG 3승 11패
14위 LNG E스포츠 3승 11패
17위 도미너스 E스포츠 1승 12패

이미지 출처 : 라이엇 차이나
순위 : lol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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