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 '크라운샷', LCS '비역슨'... 해외 POG 현황

게임뉴스 | 박범 기자 | 댓글: 16개 |



매 경기 최고의 플레이를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POG(Player of the Game)는 그 리그에서 어떤 선수가 돋보이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다. LCK에서는 젠지의 '비디디' 곽보성과 담원게이밍의 '쇼메이커' 허수, DRX의 '쵸비' 정지훈이 POG 포인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서구권에서도 POG를 매 번 선정한다. LCS에서는 6회 POG로 선정된 TSM의 '비역슨'이 1위를 달리고 있고 LEC에서는 SK 게이밍의 바텀 라이너 '크라운샷'이 7회로 1위다.

'비역슨'은 오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임에도 여전히 개인 지표가 좋다. LCS 미드 라이너들 중 가장 적은 데스를 보였고(평균 1.4), 그 외 평균 킬과 어시스트, 킬 관여율, 대미지 비중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르블랑으로 3전 2승 1패를 기록했고 두 번 꺼냈던 트위스티드 페이트로는 승률 100%에 평균 KDA 23을 보이기도 했다.

팀 리퀴드의 '코어장전' 조용인이 '비역슨'에 이어 LCS POG 순위 2위에 랭크됐다. 1회 적은 5회다. 그 뒤로는 4회로 공동 3위들인데 Cloud9의 정글러 '블라버'와 골든 가디언즈의 정글러 '클로저', 팀 리퀴드의 미드 라이너 '옌슨'이 그 주인공이었다.

LEC의 POG 1위는 SK 게이밍의 바텀 라이너 '크라운샷'으로 국내 팬들에겐 익숙하지 않은 선수다. 그는 2015년에 프로게이머로 데뷔했고 2018년부터 현 소속팀인 SK 게이밍에 자리잡았다. 그는 LEC의 바텀 라이너들과 비교해서 그닥 뛰어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챔피언도 이즈리얼이나 아펠리오스만 거의 다뤘고 성적도 50% 정도다. 그럼에도 '크라운샷'은 SK 게이밍이 공동 3위에 오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고 그걸 인정받아 POG를 7회나 받았다.

그 밑으로는 G2의 미드 라이너 '캡스'가 6회로 로그의 미드 라이너 '라르센'과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엑셀 e스포츠의 바텀 라이너 '패트릭'이 5회로 4위, FC 샬케 04의 정글러 '길리어스'가 팀이 최하위로 밀려났음에도 POG를 4회나 받으며 5위에 올랐다. 현재 엑셀 e스포츠가 7승, FC 샬케 04가 5승을 기록 중인 걸 생각하면, '패트릭'과 '길리어스'는 팀이 이기면 거의 POG로 선정됐다고 할 수 있다.

한편, LCS에는 LPL처럼 '이 주의 선수(Player of the Week)'이라는 이름으로 매 주 최고의 선수를 한 명씩 선정한다. 1주 차부터 8주 차까지 순서대로 '지주케(이블 지니어스)'와 '산토린(플라이퀘스트)', '블라버(Cloud9)', '비역슨(TSM)', '콘트랙츠(100 씨브즈)', '코어장전' 조용인(팀 리퀴드), '산토린(플라이퀘스트)', '비역슨(TSM)'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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