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섬머] 담원 게이밍, 초반 위기 잘 극복하고 30분 만에 승리

경기결과 | 김홍제, 유희은 기자 | 댓글: 14개 |




담원 게이밍이 초반 설해원의 펀치를 맞고도 잘 일어나며 승리를 따냈다.

선취점은 설해원 프린스가 따냈다. '캐니언' 김건부의 니달리가 탑을 지나간 뒤 바로 '쿠마' 박현규가 날카로운 갱킹을 시도해 '너구리' 장하권의 제이스를 잡았다. 그리고 미드에서도 유효타를 날렸다. '쿠마'의 리 신이 '쇼메이커' 허수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잡아 글로벌 골드도 동등하게 맞춰갔다. 기세를 몰아 드래곤에 이어 협곡의 전령까지 가져간 설해원이었다.

담원은 위기를 탑 '너구리' 장하권의 제이스 중심으로 풀었다. 지속적인 탑 견제로 오공을 말리게 만들고, 화력이 엄청난 제이스와 함께 소규모 교전에서 킬을 따내 킬 스코어를 5:5까지 따라갔다. 제이스는 점점 괴물이 되어갔다. 난전 속에서 '쿠마'의 리 신이 선전하긴 했지만, 결국 마무리는 제이스의 몫이었다.

23분 경 드래곤 앞 강가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담원이 일방적으로 상대를 잘랐다. 이니시에이팅은 설해원이 먼서 애쉬의 궁극기로 시도했지만 이후 이어지지 않았다. 바론까지 챙긴 담원은 바론 버프의 힘으로 미드 억제기까지 손쉽게 파괴했다. 이후에는 담원의 일방적인 철거쇼가 진행됐다. 결국, 담원이 초반에 살짝 고생하긴 했으나 경기 시간 30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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