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LCK 1시드 담원게이밍, 11일 중국 상하이로 출국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13개 |



LCK 1시드 담원게이밍이 중국 상하이로 떠난다.

담원게이밍은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참가를 위해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오후 비행기를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할 예정이다.

2019년 LCK에 합류한 담원게이밍은 데뷔 시즌부터 기대 이상의 경기력과 저돌적인 플레이스타일로 이목을 끌었다. 스프링 4위-섬머 3위라는 좋은 성적표를 받았고, 선발전을 뚫고 롤드컵에 진출하기도 했다. G2 e스포츠에게 밀려 8강에서 탈락하긴 했으나, 충분히 값진 결과였다.

주전 라인업을 유지한 채 시작된 2020 시즌, 케스파컵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담원게이밍은 스프링 1R서 4승 5패에 머물며 의문을 자아냈다. 급하게 '고스트' 장용준을 영입했지만, 결과는 최종 4위. 미드 시즌 컵에서도 한 라인에 대한 높은 의존도나 기복 같은 고질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게 날개를 제대로 펼치기 위한 도움닫기였을까. 섬머 스플릿에서의 담원게이밍은 말 그대로 폭주기관차였다. 1라운드 젠지 e스포츠-DRX를 제외한 모든 팀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했고, 2라운드에서는 이 둘마저 잡아버리며 2라운드 전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기세를 몰아 담원게이밍은 결승전에서 DRX를 3:0으로 압살, 생애 첫 LCK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동시에 1시드 자격으로 롤드컵에 진출하게 됐다. 모든 선수가 전성기를 맞은 듯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히는 무력에 있어서 확실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기에 많은 이들이 담원게이밍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에 확인 결과, 담원게이밍 선수단은 기흉 수술로 출국이 연기된 '너구리' 장하권을 제외하고 금일(11일) 오전 탑승수속을 마치고 출국장으로 들어섰다. 현지에 도착하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주 간의 자가격리 시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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