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정수 감독, 결국 T1 떠난다..."성적 책임지고 물러나겠다"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381개 |



김정수 감독과 T1이 결국 결별 수순을 밟았다.

T1은 13일 공식 SNS에서 김정수 감독과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김정수 감독도 개인 SNS를 통해 팀을 떠난다고 알렸다.

김정수 감독은 롤드컵 우승과 준우승 타이틀을 보유한 굵직한 감독이다. 또한, 매해 팀을 옮기며 새로운 도전을 하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몸담은 모든 팀에서 롤드컵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런 커리어들 때문에 2020 시즌, T1과의 3년 계약을 맺으며 굉장히 화제가 됐다.

T1과 김정수 감독은 2020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경기력이 주춤하는 모양새였다. 결국 섬머 스플릿 포스트 시즌 와일드 카드전 패배에 이어 롤드컵 선발전에서도 탈락했고, 김정수 감독의 롤드컵 연속 진출도 끊겼다.

김정수 감독은 롤드컵 진출 실패에 책임을 느끼고 팀에 사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SNS에 올린 게시글서 "2020년 T1의 성적을 책임지고 물러나겠다"며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그동안 믿고 따라준 선수들과 응원해준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이야기했다.

T1은 "김정수 감독님이 롤드컵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표명, 이에 구단은 고민 끝에 김정수 감독님의 의사를 받아들여 상호협의하에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감독님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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