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WE 플레이오프까지 이끌었던 정제승 코치, 팀과 계약 종료

게임뉴스 | 장민영 기자 | 댓글: 16개 |



중국 LPL 팀 WE는 16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정제승 코치와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정제승 코치는 이번 시즌 LPL에서 활동해 팀을 PO까지 올려놓았다.

WE는 이번 섬머에서 파란을 일으킬 뻔한 팀이다. 섬머 정규 스플릿 7위를 기록했다. 특히, 원거리 딜러 '지유멍'이 LPL 선수 중 가장 많은 MVP를 수상했고, 신인왕까지 차지할 정도로 맹활약했다. 정제승 코치가 이끄는 WE는 원거리 딜러 중심의 팀 스타일로 PO에 진출했지만, 롤드컵 진출팀인 LGD에게 3:1로 패배하며 아쉽게 PO 상위 라운드로 향하지 못했다.

정제승은 국내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코치다. CJ 엔투스-아프리카 프릭스를 거쳐 kt 롤스터에서 작년까지 LCK에서 활동했고, 올해 LPL로 넘어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한편, WE 측은 "경기 내외적으로 확실하게 선수를 돕는 좋은 코치였다"는 말로 마지막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미지 출처 : WE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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