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서는 올해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 참가가 확정된 팀 선수들의 나이를 취합해 각종 기록을 정리했다. 선수들의 나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피디아에 등록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가장 어린 선수는 LCK 리그 DRX 팀 소속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었다. 류민석은 2002년 10월 14일 생으로 올해 롤드컵에 참가한 네 명의 2002년생 중 가장 늦게 태어났다.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LCS 리그 플라이퀘스트 소속 탑 라이너 '솔로'와 TSM 원거리 딜러 '더블리프트'다. 이 둘은 모두 1993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28살이다.
소속 팀원들의 평균 나이가 가장 어린 팀은 LCK 리그 DRX이다. DRX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20.4세로 리그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평균 나이보다도 1살이 어렸다. 반면, 가장 나이가 많은 팀은 LCS 소속 플라이퀘스트(24.6세)였다.
포지션 별로 가장 어린 축에 속하는 라인은 어디일까? 조사 결과 정글 포지션이 21.32세로 가장 어리게 나왔다. 반면, 가장 나이가 많은 포지션은 서포터로 평균 23.29세로 기록됐다. 이 밖에 탑(21.9세), 미드(21.53세), 봇(22.57세)로 드러났다.
리그별 평균 나이로는 LCK 리그가 20.5세로 가장 어렸으며, LPL이 20.9세, LEC가 21.6세, LCS가 23.3세인 것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