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천상계에선 이 조합이 유행 중? 강력함 뽐내는 트위치&라칸 조합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26개 |
계속되는 패치에서 원딜 포지션의 챔피언들은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 이중 눈에 띄는 건 역시 너프된 챔피언들이 많다는 거다. 다섯 번 이상의 너프가 진행된 아펠리오스를 필두로 최근 롤백에 가까운 조징이 진행된 케이틀린 등 기존에 활약하던 원딜 챔피언들은 모두 너프가 진행되었다.

이처럼 원딜 포지션에서 높은 티어에 있던 챔피언들이 차례로 너프의 화살을 맞게 되자, 급기야 패치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은 진 등의 원딜 챔피언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여기에 이번 10.18 패치에서 상향이 진행된 트위치가 합류한 모습이 눈에 띈다.

현재 트위치의 승률과 밴픽률이 모두 눈에 띄게 상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픽률은 무려 두 배 넘게 상승한 모습이고 점차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는 챔피언 자체 상향과 함께 특정 서포터 챔피언과의 조합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최근 천상계에서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트위치&라칸 조합이 이제 다양한 티어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눈에 띄게 상승한 트위치의 통계 지표
(자료 출처 : op.gg)


이 조합의 강점은 초중반 라인전 단계가 아닌, 중후반 한타 단계에서의 파괴력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라인전 자체가 그리 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보통 라인전 단계에선 주도권을 잡아 오는 플레이보단 버티거나 킬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라인전을 풀어간다.

이후 강점을 갖는 한타 단계에서는 적극적인 교전으로 이득을 취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의 핵심은 트위치의 은신에서 이어지는 라칸 스킬 활용에 있다. 은신한 트위치가 상대방에게 접근, 라칸이 트위치에게 E스킬을 활용해 순식간에 거리를 좁힌 뒤 W스킬로 연계한다. 이 때 라칸이 궁극기까지 활용할 수 있다면 상대방은 2초가 넘게 아무런 행동을 취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방식은 보이지 않는 트위치의 은신을 이용해 순식간에 먼 거리를 좁혀오는 만큼, 타이밍을 쉽게 예측하기 어렵고 반응하기도 힘들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트위치가 기존 '칼날비'를 대체해 선택한 '치명적인 속도'도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본격적으로 라칸의 CC에 걸리는 동안 치명적인 속도의 공격 속도 증가 효과를 받을 수 있고, 엄청난 딜링을 퍼부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점멸이 있어도 피할 수 없는 엄청난 연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말한 '치명적인 속도' 이외에도 트위치의 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전설 : 핏빛 길'이다. 현재 트위치는 주로 '몰락한 왕의 검'을 첫 코어 아이템으로 선택한다.

기존에는 '몰락한 왕의 검'을 선택할 경우, '전설 : 민첩함'으로 부족한 공격 속도를 채웠는데, 핵심 룬 '치명적인 속도'로 이 부분을 메꿀 수 있기에 '전설 : 핏빛 길'을 선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에 과거 '불타는 향로'를 연상시키는 엄청난 체력 회복을 자랑하기도 한다.




▲ 룬 선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치명적인 속도'와 '전설 : 핏빛 길'이다


라인전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만큼, 초반부터 몰아칠 순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강점이 나타나는 조합으로 현재 다양한 티어에서 트위치&라칸 조합이 활약 중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이제 곧 진행될 2020 월드챔피언십 무대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2020 월드 챔피언십 무대를 앞두고 있는 담원 게이밍의 '고스트' 장용준, DRX의 '데프트' 김혁규 등 일부 선수들도 트위치와 라칸 조합을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기에, 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 롤드컵을 앞두고 트위치&라칸 조합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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