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인] '카카오'의 완벽한 탑 공략 선보인 슈퍼매시브, TL '임팩트' 앞에선?

게임뉴스 | 장민영 기자 | 댓글: 1개 |



2020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에서 북미의 팀 리퀴드(TL)와 터키의 파파라 슈퍼매시브가 2전 전승으로 달리고 있다. 두 팀의 초반 승리 공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라인은 탑이었다. 슈퍼매시브의 '아르무트'는 2경기에서 모두 MVP를 수상했고, '임팩트'는 첫 경기에서 MVP를 가져갔을 정도로 존재감이 남달랐다.

그렇지만 두 팀의 스타일은 확실히 달랐다. 슈퍼매시브는 정글러 '카카오' 이병권이 첫 갱킹부터 확실하게 상대를 쓰러뜨려 놓고 시작한다. 협곡의 전령까지 밀어넣어 확실하게 탑 라이너 '아르무트'를 밀어주는 편이었다. 상대가 협곡의 전령을 사냥할 때, 기회를 노렸다가 킬을 가져가는 선택으로 확실한 탑 라인 성장을 도모했다. 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아르무트'도 2경기 0데스에 적절한 합류로 보답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반대로, TL의 '임팩트'는 팀적인 지원을 크게 받지 않았다. 모데카이저-오른과 같은 챔피언으로 홀로 든든하게 탑 라인을 지킨다. 레거시 e스포츠가 초반부터 강한 딜 교환과 다이브 설계를 했음에도 몇 번이나 흘려내면서 팀의 지원 없이 버텨내는 모습이었다.

나아가, '임팩트'의 플레이가 더 무서운 이유는 '방패'로 상대를 때려눕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딜 교환에서 유리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사이드에서 1:1 구도가 나오면 솔로 킬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했다. 1:2 구도는 잘 넘기고 1:1 상황마다 킬을 가져오기에 상대하는 입장에서 '임팩트'는 까다로운 탑 솔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2승의 두 팀은 조별 경기가 이어지는 28일 첫 경기에서 바로 마주한다. 이전 경기까지 슈퍼매시브는 '갱맘' 이창석 코치가 말한 것처럼 자신들이 원하는 구도로 게임을 풀어나갔다. TL전까지 자신감을 내비친 슈퍼매시브가 경험 많은 '임팩트'도 넘어설 수 있을까.





■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4일 차

1경기 파파라 슈퍼매시브 vs 팀 리퀴드 - 28일 오후 5시
2경기 매드 라이온스 vs 레거시 e스포츠
3경기 인츠 vs 팀 리퀴드
4경기 레거시 e스포츠 vs 파파라 슈퍼매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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