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인] 레거시 e스포츠, 슈퍼 매시브 잡아내고 1위 결정전 진출

경기결과 | 김병호, 유희은 기자 | 댓글: 6개 |



28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4일 차 일정 4경기 레거시 e스포츠(이하 레거시)와 파파라 슈퍼 매시브(이하 슈퍼 매시브)의 대결은 레거시가 승리했다. 초반 성장한 이즈리얼의 화력을 앞세워 운영의 슈퍼 매시브를 찍어 눌렀다.

첫 번째 전령이 등장하면서 양 팀이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고 맞부딪쳤다. 레거시는 포위하며 다가오는 상대의 진영 한 곳을 집중 공격하여 기회를 만들어냈다. 슈퍼 매시브의 반격이 매서웠으나 레거시가 얻은 이득이 더 컸고, 이 과정에서 레거시의 이즈리얼이 2킬 2어시스트로 크게 성장했다.

전투는 레거시가, 운영은 슈퍼 매시브가 더 우위에 있었다. 슈퍼 매시브는 글로벌 골드가 약간 밀리는 와중에도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세 번째 드래곤의 등장으로 양 팀이 다시 격돌했고, 슈퍼 매시브는 세 번째 드래곤 버프를 획득했으나 다시 한타에 패배하면서 골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다시 이즈리얼이 크게 성장했고, 감당할 수 없는 피해량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슈퍼 매시브가 날개를 펼친 틈에 레거시가 이즈리얼의 화력을 앞세워 미드 2차 타워를 공략했다. 이후, 바론 사냥을 통해 상대를 불러낸 레거시는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고 바론 버프까지 획득했다. 드래곤 스택이 마지막 희망이었던 슈퍼 매시브는 네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한타를 열었다. 레거시는 이즈리얼의 화력을 앞세워 상대를 모두 섬멸했다.

레거시는 이후 벌어진 교전에서 성장 차이를 바탕으로 한타에 연달아 승리하고 넥서스로 진격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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