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G2, 젠지 상대로 3세트 승리...4강서 담원과 만난다

경기결과 | 김병호 기자 | 댓글: 186개 |



18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8강 4일 차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G2 e스포츠(이하 G2)의 3세트 경기는 G2 e스포츠가 승리했다. '룰러' 박재혁의 이즈리얼이 끝까지 상대의 발목을 붙잡고 늘어졌지만, G2는 팀 단위에서 더 우월한 경기력으로 젠지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선취점을 G2가 얻어 갔다. 봇 라인에서 상대 귀환을 막으려던 탐 켄치를 미드 라이너의 합류와 함께 잡아냈다. G2는 곧바로 정글, 서포터의 합류로 미드 라인을 압박한 뒤 탑 다이브를 시도했다. 젠지가 빠르게 이를 막아내긴 했으나 미니언 손해가 커서 탑 라인 균형이 많이 기울었다. G2는 이전에 담원 게이밍을 상대로 보여줬던 빠른 미드, 정글 다이브로 봇 라인까지 망치면서 게임 균형을 무너뜨렸다.

젠지가 크게 이득을 보는 장면이 나왔다. 봇 라인에서 바위게를 먹으려던 젠지 볼리베어를 G2가 먼저 습격하면서 전투가 시작됐다. 젠지는 곧바로 대응하면서 3:3 전투가 열렸고, 멋진 교전 능력으로 상대 셋을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잠시 돌았던 행복회로가 곧바로 망가졌다. G2는 두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벌어진 한타에 킨드레드가 곧바로 죽어버리면서 한타에 크게 패배했다.

우울한 분위기의 젠지에게 희소식이 돌았다. 아군 정글로 들어온 G2를 상대로 난전이 펼쳐졌는데, '라스칼' 김광희의 볼리베어가 트리플킬을 기록하면서 전장을 빠져나가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줬다. 젠지는 '라스칼'의 활약에 힘입어 바론 버프를 가져갔다. 드래곤의 영혼을 걸고 벌어진 한타에 젠지가 진영이 무너진 상태로 한타에 돌입했다.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가져간 G2는 한타에 승리했고,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G2는 31분경 벌어진 한타에 상대 넷을 모두 잡아내고 젠지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3세트 승리를 거뒀다. 다전제 3:0 승리, LCK 상대로 강하다는 G2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시리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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