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프로 도발러 G2, "결승전에 LCK 자리는 없을 것"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130개 |



"결승전에 LCK의 자리는 없을 것이다"

18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에서 펼쳐진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4경기가 마무리됐다. G2 E스포츠는 치명적인 경기력으로 젠지에 3:0 완승을 따냈다. 여전히 다방면에서 특별함을 지니고 있었다. 특히, '캡스'의 캐리력은 더욱 탁월해졌다.

다음은 4강에 오른 G2 E스포츠 선수단과의 인터뷰다.


Q. '룰러'에게 빚을 진 게 있었다.

'퍽즈' : 과거에 0:2로 패배한 적이 있는데, '룰러' 선수를 상대로 드디어 갚아줬다. 우리는 작년보다 강해진 느낌이다. 팀 전원이 하나로 더욱 움직이게 됐다. 이번 승리는 완벽히 실력으로 얻은 것 같아 기쁘다.


Q. 지난해에는 서포터 중 2등이라고 말했다.

'미키' : 스스로 작년보다 더 좋은 경기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롤드컵 최고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힐리생'도 잘했고, 스크림 결과를 보면 '베릴' 역시 대단했다. 다음 경기인 담원을 상대로 승리하면 이 주제에 대해 다시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Q. 3:0 승리가 예상됐나?

'퍽즈' : 확실히 예상하진 못했다. 아무래도 1세트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1세트를 승리하면서 완승을 기대했다. 물론 어제 프나틱을 봐서 완전히 안심하진 못했다. 오늘 경기력은 10점 만점에 8점이다. 밴픽 부분에서 교정해야 할 사항이 남았다.


Q. 한국 분석데스크는 밴픽에서 승부가 갈렸다고도 이야기했다.

'그랩즈' : '퍽즈'도 그렇게 얘기했는데, 밴픽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젠지는 경기를 치르면서 밴픽이 크게 수정되거나 발전하는 팀은 아닌 것 같아서, 준비하기에 비교적 수월했다. 오늘은 상대 미드-정글 경기력이 아쉬웠다. 담원은 훨씬 까다로운 팀이라고 생각한다.


Q. LCK에 유독 강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캡스' : 작년에 특히 성공적인 전적을 가져왔는데, 그때는 LCK가 굉장히 느린 경기를 했다. 항상 드래곤 같은 오브젝트로만 경기를 운영하더라. 반면에 우리는 모든 면에서 창의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롤드컵에서 그런 우위는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리그든 승리하고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8강과 비교해 4강 경기는 어떻게 예상하는지?

'그랩즈' : 오늘은 3세트가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전체적으론 '얀코스'가 니달리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게 굉장히 긍정적이다. 담원은 젠지와 비교해서 더 호전적이고 날카로운 플레이를 한다. 아마 힘든 경기가 예상되고, 5세트까지 가지 않을까 싶다.

'얀코스' : 젠지는 현재 메타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챔피언을 사용하는 느낌은 아니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우리가 플레이 스타일에 특별히 나은 점이 있다고 보진 않은다. 대다수의 팀이 비슷하게 경기를 한다. 담원은 굉장히 어려운 상대가 될 거라고 보고 있다.


Q. 작년에는 담원을 직접 탈락시킨 바 있다.

'원더' : 담원을 상대한다는 데 특별히 주안점을 두고 있지 않다. 그저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준비해서 나갈 것이다. 담원이 우리에게 큰 걸림돌이 되리라 보지 않는다.


Q. 담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

'퍽즈' : '쇼메이커'가 우리를 잡고 싶어한다는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했던 거로 안다. LCK가 결승전을 확보하는 것보다 더욱 원한다고 했더라. 미리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 결승전에 LCK의 자리는 없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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