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통계] 프리시즌, 또 다른 꿀챔? 선혈포식자-드락사르 다 좋은 '케인'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댓글: 28개 |
이번 2021 프리시즌의 핵심은 단연 아이템입니다. 새로운 신화급 아이템과 변경, 추가, 삭제된 아이템들의 궁합에 따라 챔피언들은 울고 웃었습니다.

최근 정글에서 부상하고 있는 '케인' 역시 프리시즌 아이템 변화에 긍정적으로 적응한 챔피언입니다. 특히 챔피언 특성상 '다르킨'이나 '그림자 암살자'로 변신할 수 있는 '케인'은 어느쪽이든 상성이 좋은 아이템을 얻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케인'도 아이템 변화의 수혜자! 선혈포식자-드락사르 뭐든 좋다


프리시즌 아이템 변화의 수혜자인 '케인'은 최근 랭크 게임 승률이 크게 상승한 챔피언 중 하나입니다. '케인'은 최근 일주일 기준 랭크 전체 52.7%의 승률을 기록하였으며, 픽률은 18.7%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픽률 상승폭이 이전에 거의 두 배에 달하면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기할 점은 실버-골드 구간보다 플레-다이아 티어 구간에서 더 높은 승률 상승략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케인'은 상위 티어에선 5할 미만의 승률을 기록하기도 하였는데, 최근에는 오히려 상위 티어에서 더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활약하는 모습입니다.




▲ 최근 일주일 동안 '케인'의 랭크 통계 (출처: fow.kr)


'케인'의 상승세에는 단연 아이템의 역할이 컸습니다. '태양불꽃 방패'를 사용하는 '아무무', '람머스' 등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덜 주목 받았지만, '케인' 역시 프리시즌 아이템 변화아 잘 맞아 떨어진 챔피언입니다.

현재 '케인'과 좋은 궁합을 발휘하는 신화급 아이템은 '선혈포식자'와 '드락사르의 황혼검'입니다. 두 아이템은 '케인' 특유의 '다르킨', '그림자 암살자' 변신 시스템에 각각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어떤 버전으로 변신하더라도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어 '케인'의 전반적인 승률 상승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좀 더 상세히 살펴볼까요. 먼저 '다르킨-선혈포식자'의 경우, 전방에서 적들과 오랫동안 교전하며 Q 스킬의 회복을 통해 버티는 '다르킨'은 공/체/스킬 가속과 액티브 체력 회복 옵션이 달린 '선혈포식자'와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한편, '그림자 암살자-드락사르의 황혼검'은 공/관통/스킬 가속에 더해 추가 피해와 적 처치 관여 시 1.5 투명 상태를 제공합니다. 적 하나를 빠르게 암살하고 빠져나와야 하는 '그림자 암살자'에 최적의 옵션이라 할 수 있죠.




▲ 암살 후 투명으로 유유히 빠져나올 수 있는 '그림자 암살자-드락사르'
(유튜브 견백Gyeon100 캡쳐)


또한 '케인'의 상승세에는 다른 경쟁자들의 약화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태양불꽃 방패'의 약화입니다.

프리시즌 업데이트 이후 '태양불꽃 방패'의 뛰어난 성능 덕분에 관련 챔피언들의 승률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7일, '태양불꽃 방패'의 핫픽스 너프가 적용되면서 이들의 승률이 전반적으로 하향세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케인'의 경우 '태양불꽃 방패'를 선택할 필요가 없는 챔피언이었고, 때문에 '태양불꽃 방패'의 너프가 반대로 '케인'에게는 상대적인 경쟁력 증가로 연결된 모습입니다.




▲ '태양불꽃 방패' 핫픽스 너프 당시 승률이 상승한 '케인' (출처: lolalytics.com)


'케인'은 직접적인 챔피언 변화 없이 아이템의 힘으로 승률이 상승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템의 변화로 승률이 상승, 하락한 예시는 수없이 많았지만, 이번 프리시즌 업데이트가 아이템의 변화에 치중하다 보니 최근 그러한 모습을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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