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소문난 잔치 제대로 벌인 DWG KIA 화려한 첫 승 (종합)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57개 |



15일 온라인으로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3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첫 경기는 젠지e스포츠가 프레딧 브리온을 꺾었다. 승리한 젠지는 2연속 2:0 승리로 단독 1위 자리에 올라섰다. 기대를 모았던 T1과 DWG KIA 경기의 승자는 DWG KIA였다. 두 팀은 풀 세트 접전을 벌였으나 확실한 '상체'의 힘으로 2-3세트를 가져간 DWG KIA가 승자가 될 수 있었다.

첫 경기부터 젠지는 무난한 흐름으로 승리를 이어갔다. 라인전 단계부터 잘 풀어간 '비디디' 곽보성의 신드라가 탑으로 향해 첫 킬을 만들어내면서 확실히 흐름을 잡았다. 탑에서도 '라스칼' 김광희의 레넥톤이 퀸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으면서 젠지가 모든 라인을 밀어넣는 상황이 나왔다. 레넥톤이 단단하게 사이드와 탱킹을 책임지면, '룰러' 박재혁의 카이사가 마무리하는 그림으로 젠지가 순조롭게 1세트 선승으로 출발했다.

흐름은 2세트까지 그대로 이어졌다. 달라진 점은 누가 주인공이 되느냐였다. 이전 세트에서 '비디디'가 자신이 잡은 주도권을 바탕으로 다른 라인에 힘을 실어줬다면, 이번에는 '비디디' 본인이 빛났다. 탑에서 솔로 킬이 나오긴했지만, 경기에 큰 영향이 없을 정도의 흐름이었다. 젠지는 오브젝트를 중심으로 무난하게 스노우볼을 굴려 2:0 승리를 완성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 DWG KIA와 T1이 맞붙었다. T1은 선발로 '페이커' 이상혁을 내보내 개막전과 또 다른 그림을 그렸다. 가장 돋보이는 T1의 힘은 한타에서 나왔다. 드래곤 앞 한타에서 '구마유시' 이민형이 시즌 첫 펜타킬을 기록했다. 이후 오브젝트 한타에서도 T1의 화력이 뿜어져 나오면서 1세트 선승을 챙길 수 있었다.

DWG KIA 역시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2세트에서 확실하게 '상체'에서 주도권을 잡더니 일방적으로 화력을 퍼붓는 그림이 나왔다. '칸' 김동하의 갱플랭크가 시종일관 나르를 라인에서 압도했고, '쇼메이커' 허수가 바론 스틸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세트는 잘 성장한 '쇼메이커' 조이와 '구마유시' 사미라 간 힘의 대결이 나왔다. 두 팀의 앞선 세트 승리 공식이 정면으로 부딪힌 경기였다. DWG KIA는 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T1 역시 1세트와 마찬가지로 한타 단계에서 '구마유시'의 힘이 뿜어져 나왔다.

승부는 오브젝트 지역을 장악한 DWG KIA가 가져갔다. 조이의 포킹을 바탕으로 T1을 각개격파하는데 성공했다. 사이드 라인 운영의 중심을 잡은 DWG KIA는 오브젝트를 독식하고 진격해 마지막 승자가 될 수 있었다.


■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3일 차 결과

1경기 젠지 e스포츠 2 vs 0 프레딧 브리온
1세트 젠지 e스포츠 승 vs 패 프레딧 브리온
2세트 젠지 e스포츠 승 vs 패 프레딧 브리온

2경기 DWG KIA 2 vs 1 T1
1세트 DWG KIA 패 vs 승 T1
2세트 DWG KIA 승 vs 패 T1
3세트 DWG KIA 승 vs 패 T1

■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순위

1위 젠지 e스포츠 2승 0패 +4
2위 농심 레드포스 1승 0패 +1
2위 DRX 1승 0패 +1
2위 DWG KIA 1승 0패 +1
5위 T1 1승 1패 + 0
6위 아프리카 프릭스 0승 1패 -1
6위 리브 샌드박스 0승 1패 -1
6위 한화생명 e스포츠 0승 1패 -1
9위 kt 롤스터 0승 1패 -2
9위 프레딧 브리온 0승 1패 -2

■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4일 차 예고

1경기 kt 롤스터 vs 리브 샌드박스 - 16일 오후 5시
2경기 DRX vs 한화생명e스포츠



이미지 출처 : LoL eSports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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