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자르반 4세 맹활약! T1, 1세트 선취

경기결과 | 서동용, 유희은 기자 | 댓글: 29개 |



T1이 1세트를 선취했다. '엘림' 최엘림의 화끈한 이니시에이팅과 침착한 경기 조율이 빛났다.

kt는 갱플랭크를 잡은 '도란' 최현준에 많은 자원을 몰아줬다. 정글러 동선과 시야 와드를 많이 할애하며 갱플랭크의 무난한 성장을 도왔다. 결국, 선취점을 '도란' 최현준이 획득하면서 팽팽하던 균형이 기울어졌다.

T1은 '엘림' 최엘림이 꾸준한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베인을 선택한 '구마유시' 이민형은 봇 라인전에서 승리, 탑 라인까지 올라가며 포탑 골드를 획득했다. 첫 큰 싸움은 세 번째 드래곤이 등장했을 때 벌어졌다. '엘림' 최엘림의 자르반 4세가 환상적인 이니시에이팅을 성공, '케리아' 류민석의 갈리오까지 덮어지며 '구마유시' 이민형의 베인이 충분한 화력을 쏟을 시간을 만들었다. T1은 한타 승리를 통해 세 번째 드래곤 스택을 획득했다.

처음부터 잘 쌓아왔던 드래곤 스택은 T1이 바론 사냥을 아무런 방해 없이 완료할 수 있었던 큰 이유가 됐다. kt는 T1의 네 번째 드래곤을 빼앗기 위해 바론을 포기했다. T1은 24분만에 첫 번째 바론 버프를 몸에 둘렀다.

T1의 앞라인은 33분경 드래곤 앞에서 일어난 한타에서 멋진 호흡을 보여줬다. 레넥톤, 갈리오, 자르반 4세가 kt를 강하게 습격했고, 신드라와 베인의 뒷 라인은 다소 편안하게 kt의 모든 챔피언을 쓰러뜨렸다. 결국, T1이 1세트를 먼저 따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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