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펜타킬까지 베어버린 유칼! kt 2세트 승리

경기결과 | 서동용, 유희은 기자 | 댓글: 40개 |



kt 롤스터가 2세트에 승리했다. '유칼' 손우현의 요네가 결정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었고, '하이브리드' 이우진의 사미라 또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2세트 초반부터 kt는 봇 라인에 힘을 실어서 T1의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에게 2데스를 선물하는데 성공했다. T1은 다량의 포탑 골드와 라인전 CS 이득, 첫 번째 드래곤으로 손헤를 메웠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상황을 만드는 쪽은 kt였다.

초반 활발한 킬 교환과는 달리, 20분까지 소강 상태가 이어졌다. 양 팀은 미드 라인에서 신경전만 간헐적으로 보여줬을 뿐, 큰 한타는 없었다. 세 번째 드래곤이 분기점이었다. 드래곤을 앞두고 펼쳐진 교전은 2:2 교환이 이뤄졌다.

'유칼' 손우현의 칼 끝이 28분만에 빛났다. 네 번째 드래곤을 체크하러 온 우디르와 라칸을 한 합에 베어넘겼다. kt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두 번째 드래곤 스택과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급해진 T1은 우디르와 라칸의 가속력을 활용해 미드 라인에 '블랭크' 강선구를 끊어냈으나, kt의 반격이 시작됐다. 초반부터 팀의 자원을 몰아 받은 '하이브리드' 이우진의 사미라가 화끈한 화력을 뿜어냈고, '유칼' 손우현의 요네가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결국, kt가 2세트에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1:1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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