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정말 강하다 젠지, 1세트 선취

경기결과 | 서동용, 유희은 기자 | 댓글: 34개 |



젠지가 초반 불리함을 딛고 역전승에 성공했다. 최근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라스칼' 김광희는 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초반부터 강력한 교전 능력을 자랑하는 세트와 올라프를 필두로, 한화생명e스포츠가 3:2로 앞서나갔다. 경기 시작 3분만에 일어난 단 한 번의 교전 때문이었다.

한화생명의 터프함은 계속 이어졌다. 선봉장은 '비스타' 오효성의 세트와 '아서' 박미르의 올라프였다. 교전을 미루지 않고 화끈하게 젠지를 몰아 붙인 한화생명은 킬 스코어를 6:2로 벌렸다. 그러나 젠지는 꽤 빨리 빚을 변제했다. 혼자 있던 '데프트' 김혁규를 제압했고, 구출대도 잡아내며 글로벌 골드를 비슷하게 맞춰갔다.

중요한 포인트가 됐던 23분경 한타에선 젠지의 탑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의 아칼리가 줄다리기 플레이로 한화생명에 타격을 입혔다. 한화생명은 28분 한타에서 세트의 이니시에이팅, 케넨의 궁극기가 적절히 사용되며 다시 앞서갔다. 양 팀 모두 수준 높은 한타 기량을 뽐냈다.

젠지는 한화생명의 시야가 없을 때 깜짝 바론 사냥을 취하며 운영적 우위를 점했다. 젠지는 33분경 드래곤 앞 한타에서도 완승했다. '라스칼' 김광희의 아칼리가 또 환상적인 컨트롤을 보여줬다. 결국, 젠지가 1세트에 선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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