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Lock In, 100 VS C9, EG VS TL 4강 대진 완성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북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LCS Lock In 4강 대진이 완성됐다. 24~2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LCS Lock In 8강에서 100 시브즈와 C9, EG와 팀 리퀴드가 그 주인공들이다.

LCS Lock In은 올해부터 새로 생긴 대회다. LCS 포맷을 새롭게 바꾸면서 열린 LCS Lock In은 국내 케스파 컵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본격적인 스프링 시즌 전 펼쳐지는 LCS Lock In은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두 개의 조를 나눠 치러진 그룹 스테이지에서 CLG와 디그니타스가 탈락한 가운데, 8강에서 100 시브즈는 임모탈스를 2:0, C9은 TSM을 2:1, EG는 골든 가디언스를 2:0, 마지막 팀 리퀴드 역시 플라이퀘스트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4강에 안착했다.

가장 눈에 띄는 팀은 100 시브즈다. 100 시브즈는 2020 서머 시즌 7위로 리그를 마감한 팀이지만, 이번 스토브 리그에서 '썸데이' 김찬호를 제외한 나머지 주전을 모두 교체했고, LCS Lock In 그룹 스테이지부터 8강 임모탈스전까지 총 5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또한, 터키 출신 정글러 '클로저'는 POG 3회에 선정될 만큼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

4강은 한국 시각으로 30, 31일 오전, 결승전은 2월 1일 오전에 펼쳐질 예정이며, 우승팀은 15만 달러의 상금을 받고, 정규 시즌 타이 브레이커를 치를 경우 진영 선택권을 가질 수 있다. 한편, LCS 스프링 시즌은 2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 2021 LCK Lock In 4강 일정

1경기 100 시브즈 VS C9 - 1월 30일 오전 8시(한국 시각 기준)
2경기 EG VS 팀 리퀴드 - 1월 31일 오전 6시(한국 시각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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