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LPL 스프링 정규 시즌 재개... EDG 전승 행진 이어갈까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2개 |



2021 LPL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이 재개된다.

2021 LPL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은 지난 7일(일)에 진행된 5주 7일 차 일정을 마지막으로 2주간의 춘절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22일(월)부터 다시 시작되는 정규 시즌은 쑤닝과 징동 게이밍의 대결을 시작으로 남은 5주간의 일정을 진행한다.

지난 정규 시즌 1~5주 차의 최고 이슈는 단연 EDG의 7전 전승이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바이퍼' 박도현과 '플랑드레'를 영입한 EDG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만나는 모든 적을 꺾었다. 팀의 터줏대감인 '스카웃' 이예찬과 '메이코'의 경기력에도 물이 올랐고,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지에지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어 EDG의 정규 시즌 전승 달성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러한 EDG의 뒤를 '너구리' 장하권이 합류한 FPX가 바짝 쫓고 있다. FPX는 EDG와 마찬가지로 5주 동안 일곱 번의 승리를 기록했는데, 모든 경기를 2:0으로 마무리하는 괴력을 뽐냈다. 그러나 2주 차에 만난 EDG에게 1:2로 패배하여 현재 2위에 놓여 있다.

LPL의 전통 강호이자 순혈 중국 팀인 RNG, WE도 분위기가 좋다. RNG는 탑으로 포지션을 바꾼 '샤오후'가 노련한 운영을 통해 다수의 승리를 견인 중이고, WE는 아카데미부터 시작해 1군 주전을 꿰찬 미드 라이너 '샹크스'와 OMG에서 넘어온 탑 라이너 '브리드'가 기존 선수들과 좋은 시너지를 내며 5승 3패를 달성했다. 한편 2020 롤드컵 진출 팀인 탑 e스포츠, 징동 게이밍, 쑤닝, LGD 게이밍은 각자의 단점이 부각되며 나란히 부진에 빠졌다.

2021 LPL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의 남은 일정은 3월 16일(화)을 제외하고 2월 22일(월)부터 3월 28일(일)까지 오후 6시(한국 시각 기준)부터 매일 2경기씩 진행된다. 단, 경기 수 조절을 위해 6, 7, 8주 차 주말에는 오후 4시부터 3경기를 치른다.


■ 2021 LPL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상위 10개 팀 순위 현황

1위 에드워드 게이밍 7승 0패 +12
2위 펀플러스 피닉스 7승 1패 +13
3위 로얄 네버 기브 업 6승 1패 +8
4위 팀 WE 5승 3패 +2
5위 징동 게이밍 4승 3패 +2
5위 레어 아톰 4승 3패 +2
7위 LNG e스포츠 4승 3패 0
8위 인빅터스 게이밍 4승 4패 +2
9위 비리비리 게이밍 4승 4패 +1
10위 빅토리 파이브 4승 4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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