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3세트 승자는 DRX, 힘겹게 오른 7승 고지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댓글: 45개 |



힘든 싸움 끝에 DRX가 3세트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DRX는 7승 고지에 올랐다.

아프리카 프릭스가 이른 봇 다이브를 시도했는데, '베카' 손민우 쓰레쉬의 좋은 대처로 2:2 킬 교환이 나왔다. 그로 인해 봇 주도권은 아프리카 프릭스가 쥐었지만, 정글에서는 '표식' 홍창현의 문도 박사가 성장에서 앞설 수 있었다. 합류 싸움에서 쓰레쉬가 한 번 잘리긴 했지만, 문도 박사의 적절한 봇 갱킹으로 손해를 메웠다. 협곡의 전령까지 DRX가 가져가며 흐름이 살짝 DRX 쪽으로 기울었다.

미드-봇 합류 싸움에서 DRX가 또 득점했다. 다소 무리하게 문도 박사를 추격하다 문도 박사만 잡고 무려 3킬을 내줬다. 수세에 몰린 아프리카 프릭스는 봇 다이브로 분위기를 전환하려 했지만, DRX의 봇 듀오가 2대 3 싸움에서 2킬을 가져가는 좋은 장면을 연출했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입장에선느 설상가상으로 지원을 오던 '플라이' 송용준의 빅토르도 잘렸고, 홀로 살아남은 '뱅' 배준식의 카이사는 문도 박사의 식칼에 마무리됐다.

주도권을 확실하게 DRX에게 있었다. 드래곤 싸움에서 '바오' 정현우의 아펠리오스를 먼저 내주긴 했지만, 드래곤을 가져왔기에 큰 손해는 아니었다. 전 라인에서 성장이 앞서는 DRX는 편안하게 스노우볼을 굴렸고, 글로벌 골드 격차는 5,000 이상 벌어졌다. 특히, 5킬에 CS도 200개 가까이 수급한 문도 박사의 성장세가 무지막지했다.

25분 경, '기인' 김기인 레넥톡의 날카로운 플레이로 아프리카 프릭스가 한타를 승리하면서 오랜만에 득점했다. 이후 '킹겐' 황성훈의 나르가 순간이동 없이 봇으로 내려간 틈을 타 바론 버스트에 성공했다. 순식간에 큰 손해를 누적한 DRX는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챙기며 아쉬움을 달랬지만, 분위기는 이전과 많이 달랐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봇 한타에서도 승리했다.

하지만, 바론을 앞둔 전투에서 다시 한 번 DRX가 승리하며 재차 흐름을 가져왔다. 전리품은 바론과 장로 드래곤이었다. 두 개의 버프를 두른 DRX는 그대로 미드로 달렸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입장에서는 DRX의 화력을 막아내기에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DRX가 마지막 3세트를 승리하며 경기의 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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