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신예 진가 발휘한 T1-DRX, 2R 승리로 출발 (종합)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11개 |



21일 온라인으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25일 차 경기에서 DRX와 T1이 각각 아프리카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승리했다. DRX는 풀 세트 끝에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2위 젠지와 같은 7승 3패를 기록하게 됐다. '제우스-오너-클로저'라는 새로운 로스터를 기용한 T1은 2:0 승리를 거두며 5위로 순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다.

아프리카는 DRX를 상대로 1세트부터 빠르게 탑-정글 스노우볼을 굴렸다. '드레드' 이진혁이 상대 정글로 매복해 '기인' 김기인과 함께 상대 탑-정글을 모두 제압했다. 이후, 봇 듀오까지 합세해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 DRX가 드래곤 지역 전투를 연이어 승리하며 마지막 저항을 해봤지만, 아프리카가 이를 뿌리치고 승리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하지만 2세트는 달랐다. 초반에는 탑-정글 격차가 1세트보다 심하게 벌어지면서 시작했지만, DRX의 후반 반격이 더 매서웠다. '킹겐' 황성훈이 적극적으로 본대에 합류해 변수를 만들었고, 이를 원거리 딜러 '바오' 정현우가 하나씩 낚아채면서 1:1 동점 상황으로 이끌고 갔다.

마지막 3세트는 DRX가 좋은 출발을 보여줬다. 봇에서 아프리카의 3인 다이브를 받아치면서 그 사이에 '표식' 홍창현의 문도 박사가 성장할 시간을 가졌다. 아프리카 역시 몇 번의 한타 승리를 거뒀지만, 문도 박사의 성장세를 감당할 수 없었다. 결국, 문도 박사를 앞세워 전투를 벌인 DRX가 풀 세트 끝에 승자가 됐다.




이어진 T1과 샌드박스의 경기는 T1의 1세트 승리로 출발했다. T1은 라인전에서 전방위적인 압박과 킬을 이어가면서 시작했다. 샌드박스가 '서밋' 박우태의 카밀을 활용해 사이드 운영으로 풀어보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판은 이미 '케리아' 류민석의 쓰레쉬에 하나씩 낚아채 끊어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라인전 흐름은 2세트까지 그대로 이어졌다. 특히, 봇에서 '테디-케리아'가 상대를 확실히 몰아넣고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이는 자연스럽게 미드 다이브로 이어지면서 '상체'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줬다. 5천 이상 글로벌 골드 격차를 낸 T1은 과감하게 전투를 열어 승리를 이어갔다. 새로운 라인업으로 24분 만에 2:0 승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

■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25일 차 경기 결과

1경기 아프리카 프릭스 1 vs 2 DRX
1세트 아프리카 프릭스 승 vs 패 DRX
2세트 아프리카 프릭스 패 vs 승 DRX
3세트 아프리카 프릭스 패 vs 승 DRX

2경기 리브 샌드박스 0 vs 2 T1
1세트 리브 샌드박스 패 vs 승 T1
2세트 리브 샌드박스 패 vs 승 T1

■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순위 현황

1위 DWG KIA 9승 1패 +12
2위 젠지 e스포츠 7승 3패 +10
3위 DRX 7승 3패 +2
4위 한화생명e스포츠 6승 4패 +1
5위 T1 5승 5패 +2
6위 kt 롤스터 5승 5패 +1
7위 아프리카 프릭스 3승 7패 -4
8위 농심 레드포스 3승 7패 -6
9위 프레딧 브리온 3승 7패 -8
10위 리브 샌드박스 2승 8패 -10

■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26일 차 일정

1경기 T1 vs 농심 레드포스 - 2월 25일
2경기 리브 샌드박스 vs DWG KIA

이미지 출처 : LoLesports, DRX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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