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팀 리퀴드, C9 발목 잡았다... 상위권 순위 경쟁 가속화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4개 |



22일(한국 시각 기준) 2021 LCS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3주 차 일정이 마무리됐다. 20일부터 22일까지 총 15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7승 1패로 단독 1위를 달리던 C9이 3일 차 4경기서 팀 리퀴드에게 패배하며 상위권 순위 경쟁에 불이 붙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임팩트'-'브록사'를 떠나보낸 팀 리퀴드는 2020 LEC 퍼스트 탑 라이너 '알파리'와 플라이퀘스트에서 고점을 찍은 '산토린'으로 상체를 채웠다. 이후 2021 LCS 락 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순항을 예고했는데, 막상 2021 LCS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에선 이렇다 할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무난하게 최상위권에 오를 거라는 예측과 달리 현재 팀 리퀴드는 승패를 반복하며 중위권을 유지 중이다.

그런데 이번 승리로 반등의 희망이 보였다. C9을 만난 팀 리퀴드는 단 5분 만에 강수를 던졌다. '산토린'의 헤카림을 앞세워 C9의 봇 1차 포탑과 2차 포탑 사이까지 깊숙이 들어간 것. 이에 C9의 탑-정글이 한 발 빠르게 합류하며 팀 리퀴드가 대패하는 그림이 그려졌는데, '알파리' 레넥톤의 적절한 순간 이동에 전세가 그대로 역전됐다. 단번에 4킬을 올린 팀 리퀴드는 크게 벌어진 상체 차이로 스노우볼을 굴려 완승을 거뒀다.

2018 스프링부터 2019 섬머까지 4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LCS의 지배자로 군림했던 팀 리퀴드는 과연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새로 합류한 '알파리'와 '산토린' 모두 수없이 검증된 우수한 선수이기에, 앞으로 더욱 향상될 팀 리퀴드의 경기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주 차 종료 후 5승 1패로 C9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100 씨브스는 1일 차에 임모탈스를 가볍게 꺾으며 여섯 번째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이어진 TSM전과 골든 가디언스전에서 연달아 무너지며 공동 1위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와 함께 4승 2패였던 디그니타스와 TSM이 2승 1패를 추가함에 따라 총 세 팀이 공동 2위에 놓였다.


■ 2021 LCS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중간 순위

1위 클라우드9 7승 2패
2위 100 씨브스 6승 3패
2위 디그니타스 6승 3패
2위 TSM 6승 3패
5위 팀 리퀴드 5승 4패
5위 이블 지니어스 5승 4패
7위 임모탈스 4승 5패
8위 플라이퀘스트 3승 6패
9위 골든 가디언스 2승 7패
10위 카운터 로직 게이밍 1승 8패
* 2월 2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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