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FPX, WE에 0:2패배로 연승 마감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18개 |




22일 진행된 2021 LPL 스프링 스플릿 6주 1일 차 결과, 징동 게이밍이 쑤닝을, WE가 FPX를 각각 2:0으로 제압했다. FPX는 이번 패배로 7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1패를 추가했다.

1경기 1세트, 수닝은 징동 게이밍을 상대로 바텀에서 '후안팽'의 이즈리얼이 킬과 어시스트를 챙기며 상대 원거리 딜러인 '로컨' 이동욱의 진과 격차를 빠르게 벌리며 유리하게 풀어갔으나 세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정글에서 잘리며 징동에게 기세가 넘어갔다. 이어 '줌'의 레넥톤과 '야가오'의 아지르까지 잘 성장하며 1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 징동 게이밍 '카나비' 서진혁의 그레이브즈는 초반부터 카운터 정글을 과감히 시도하며 앞서나갔다. 징동 게이밍은 드래곤 스택을 잘 쌓아나갔고, 이를 계기로 한타에서 승리하며 바론까지 챙겼다. 이후 '야가오'의 아지르가 맹활약하며 다시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결국 2:0으로 쑤닝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2경기는 현재 2위인 FPX와 4위인 WE, 상위권팀들의 대결이었다. WE는 '너구리' 장하권의 나르에 압박을 가하면서 이렐리아가 탑라인 주도권을 잡았고, 첫 협곡의 전령도 WE가 가져갔다. FPX는 탑 라인을 포기하고 과감하게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완전한 성공이라고 말하긴 어려운 교환이었다.

이후 계속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25분경, '너구리'의 나르를 자른 WE는 곧바로 바론으로 향했고, FPX는 이를 저지하려다 나머지 챔피언도 모두 전사하며 균형이 무너져 결국 WE가 31분 만에 FPX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라이즈를 가져간 '도인비' 김태상이 초반에 2킬을 챙기며 FPX가 앞서나갔다. 하지만 WE는 드래곤 스택을 잘 쌓았고, 장로 드래곤을 앞둔 중요 전투에서 WE가 대승을 따내며 36분 만에 FPX를 꺾고 1승을 추가했다.

■ 2021 LPL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팀 순위

1위 에드워드 게이밍 7승 0패 +12
2위 펀플러스 피닉스 7승 2패 +11
3위 로얄 네버 기브 업 6승 1패 +8
4위 팀 WE 6승 3패 +4
5위 징동 게이밍 5승 3패 +4
5위 레어 마톰 4승 3패 +2
7위 LNG e스포츠 4승 3패 0
8위 인빅터스 게이밍 4승 4패 +2
9위 비리비리 게이밍 4승 4패 +1
10위 V5 4승 4패 -1
11위 탑 e스포츠 3승 3패 +1
12위 수닝 3승 5패-3
13위 썬더토크 게이밍 2승 5패 -6
14위 이스타 게이밍 2승 6패 -6
15위 LGD 게이밍 1승 5패 -7
16위 OMG 1승 6패 -9
17위 로그 워리어스 1승 7패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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