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젠지는 젠지, 3세트까진 내주지 않아

경기결과 | 심영보 기자 | 댓글: 12개 |



바론 하나가 승부를 갈랐다. '약자멸시'는 오늘도 계속됐다.

26일 열린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27일 차 1경기, 젠지 e스포츠가 2세트 고비를 넘어 3세트에는 반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기습 바론 한 방으로 경기의 종지부를 찍었다.

젠지는 초반부터 강하게 프레딧을 압박했다. '클리드' 김태민의 니달리가 적극적으로 상대 지역에 들어가 보급을 차단했다. '엄티' 엄성현의 스카너는 배를 곯을 수밖에 없었고, 교전에서도 힘을 쓰지 못했다. 어느새 '클리드'의 니달리가 3킬을 획득해 성장 차이를 압도적으로 벌렸다. 13분이 지나는 시점에 젠지는 글로벌 골드 3천가량을 앞섰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프레딧이 발동을 거는 듯했다. 터보 화공 탱크가 나온 스카너를 앞세워 차근차근 끊어먹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젠지가 회심의 한 수를 날렸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기습 바론에 성공한 것. 이후부터 스노우 볼의 속도를 재차 높였다. 버프를 활용해 드래곤 영혼을 챙겼고, 골드 차이도 8천 정도로 벌렸다.

경기 후반에는 젠지가 완벽하게 주도권을 잡았다. 힘 차이가 이미 극심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젠지는 대놓고 두 번째 바론을 쳐서 싸움을 유도했고, 당연하다는 듯이 승리와 바론을 쟁취했다. 프레딧이 곧바로 어쩔 수 없이 장로 드래곤을 시도했지만, 다시 전투는 젠지의 승리로 끝났다. 31분에 넥서스가 무너져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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