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교전의 한화생명, DRX 잡고 7승 고지 올라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38개 |


▲ 출처 : 한화생명e스포츠


한화생명이 교전 스노우볼로 29분 만에 DRX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초반 우디르와 스카너의 신경전이 있었으나 킬로 이어지진 않았다. 오히려 무난한 라인전이 예상됐던 바텀에서 킬이 먼저 발생했다. '비스타' 오효성의 파이크가 '바오' 정현우의 아펠리오스를 끌고, 쓰레쉬의 랜턴을 타지 못하게 방해해 선취점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기세를 몰아 바텀 갱킹까지 이어가 쓰레쉬를 잡아냈고, 이에 질세라 DRX는 협곡의 전령을 사냥한 한화생명을 상대로 살아 돌아가지 못하게 뒤를 따라 제이스가 2킬을 기록해 이전보다 편히 말파이트를 압박했다.

이어진 교전마다 한화생명이 이득을 챙겼고, 23분 네 번째 드래곤이 나올 때까지 드래곤을 독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연이어 벌어진 미드 한타, 한 명의 희생자도 없이 DRX 쓰레쉬를 제외한 나머지 네 챔피언을 모두 잡고 대지의 영혼 드래곤까지 손에 넣었다.

힘의 차이가 급격하게 벌어진 상황, 한화생명은 27분에 바론까지 챙기며 글로벌 골드 차이를 1만 이상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역전은 없었다. 바론 버프까지 몸에 두른 한화생명이 거침없이 진격해 29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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