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큰 순위 변동 없던 13일 차...T1-젠지, 여전히 선두권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4개 |



2일 온라인으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스프링 스플릿 13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T1과 젠지 e스포츠는 1승씩을 추가해 선두권을 유지했고, 최하위 담원 기아와 아프리카 프릭스는 연패를 이어갔다.

1경기에서는 리브 샌드박스가 kt 롤스터를 잡고 3연승을 이어나갔다. 초반 주도권을 내줬음에도 손해를 최소화하며 성장 시간을 번 리브 샌드박스는 바론 버스트로 역전의 발판을 다졌고, 치열한 공방전 끝에 최후의 한타서 승리했다. 그림 같은 이니시에이팅으로 마지막 한타 승리를 이끈 '캐비' 정상현이 MVP를 꿰찼다.

이어진 2경기선 DRX가 담원 기아를 상대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의 아쉬움을 제대로 달랬다. 경기는 마지막까지 결과를 점칠 수 없는 팽팽한 승부였는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DRX가 승리를 챙겨갔다. 초반의 유리함을 살리지 못한 담원 기아는 이번 패배로 무려 8연패의 늪에 빠지게 됐다.

프레딧 브리온과 T1의 3경기는 T1의 압승이었다. 군더더기 없는 경기력이었다. T1은 교전에서 연전연승을 거두며 격차를 쭉쭉 벌렸고, 그 과정에서 폭풍 성장한 '로치' 김강희와 '버서커' 김민철이 게임을 캐리했다. 승리까지는 23분여밖에 걸리지 않았다. MVP는 한표 차로 '버서커'에게 돌아갔다.

4경기는 농심 레드포스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이었다. 출발은 농심 레드포스가 좋았다. '피에스타' 안현서를 필두로 계속해 득점하면서 16분 만에 5,000 골드 이상 격차를 벌렸다. 한화생명e스포츠도 교전 집중력을 발휘하며 조금씩 따라잡긴 했지만 더 이상 차이가 벌어지는 것을 막았을 뿐, 역전하기엔 부족했다.

마지막 5경기에선 아프리카 프릭스와 젠지 e스포츠가 만났다. 전력 열세의 아프리카 프릭스는 하이머딩거-세나 조합을 전략적으로 꺼내들었다. 하지만, 미드에서 시작된 젠지 e스포츠의 스노우볼은 '영재' 고영재를 중심으로 전 라인으로 빠르게 퍼져갔다. 바다 드래곤의 영혼까지 무난하게 획득한 젠지 e스포츠는 장로 드래곤 스틸로 완벽한 엔딩을 그리는데 성공했다.


■ 2021 LCK CL 스프링 스플릿 13일 차 경기 결과

1경기 kt 롤스터 패 vs 승 리브 샌드박스
2경기 담원 기아 패 vs 승 DRX
3경기 프레딧 브리온 패 vs 승 T1
4경기 농심 레드포스 승 vs 패 한화생명e스포츠
5경기 아프리카 프릭스 vs 승 젠지 e스포츠


■ 2021 LCK CL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순위 현황

1위 T1 11승 2패
2위 젠지 e스포츠 9승 4패
3위 kt 롤스터 8승 5패
4위 한화생명e스포츠 7승 6패
4위 프레딧 브리온 7승 6패
6위 DRX 6승 7패
6위 농심 레드포스 6승 7패
8위 리브 샌드박스 5승 8패
9위 담원 기아 4승 9패
10위 아프리카 프릭스 2승 11패


출처 : LCK CL 생중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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