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결승] '칸' 김동하, 파이널 MVP 선정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20개 |


▲ 담원 기아 제공.

결승전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로 '칸' 김동하가 뽑혔다.

담원 기아가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결승 상대 젠지 e스포츠를 3:0으로 셧아웃 시키며 여전히 압도적인 파괴력을 자랑했다.

파이널 MVP는 굳건하게 탑 라인을 지킨 '칸' 김동하에게 돌아갔다. '칸'은 1, 3세트 시그니처 픽 사이온으로 절대 뚫리지 않는 방패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타마다 상대를 교란시키는 포지셔닝으로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선봉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MVP를 수상한 '칸'은 "평소에 착하게 산 덕이 지금 이렇게 오는 것 같아 아주 기쁘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복 받으시려면 착하게 사시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꼽은 명장면은 마지막 3세트서 사이온을 픽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재치 넘치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칸'은 부상으로 5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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