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유럽 명장 '야마토캐논' 샌드박스 게이밍 감독행

게임뉴스 | 박범 기자 | 댓글: 39개 |



'야마토캐논'이 샌드박스 게이밍 감독으로 임명됐다.

샌드박스 게이밍의 감독이 또 바뀐다. 이번에는 푸른 눈의 외국인 '야마토캐논'이 지휘봉을 잡았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위 사실을 알렸다.

'야마토캐논'은 오래 전부터 LoL e스포츠를 봤던 팬들에겐 익숙한 인물이다. 유럽 LEC에서 감독과 중계진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무려 2011년부터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현역 시절에 탑 라이너였던 '야마토캐논'은 2015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MYM을 시작으로 로캣과 스플라이스, 팀 바이탈리티에서 일했다. 최근엔 LEC 분석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스플라이스 헤드코치 시절에는 신인들로 구성된 로스터로 월드 챔피언십에도 진출하는 등 역량을 뽐냈다.

챌린저스 코리아에서는 과거 bbq 올리버스가 현재 LCK 중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LS'를 코치로 임명한 바 있지만, LCK에서는 샌드박스 게이밍이 최초로 외국인 감독을 둔 팀이 됐다.

샌드박스 게이밍 감독직을 맡아 LCK에 처음 발을 들이게 된 '야마토캐논'은 "샌드박스 게이밍의 일원이 되어서 기쁘고 영광이다. 팀이 나를 믿어줬다는 점에서 이번 기회는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샌드박스가 가지고 있는 선수, 스태프 그리고 팀의 자원을 믿고 있다. 샌드박스 게이밍이 많은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하며 이번 서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야마토캐논'의 합류로 현재 샌드박스 게이밍 감독 대행인 정명훈은 다시 코치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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