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프나틱 '노아' "티어 정리, 아직 풀어야 할 숙제"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프나틱이 5일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GAM e스포츠와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브래킷 스테이지로 향했다. 프나틱은 첫날 GAM 2:0 승리에 이어 이번에도 꺾어 메이저 지역과 차이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하 프나틱 바텀 '노아' 오현택의 승리 후 인터뷰 전문이다.


Q. GAM을 잡고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한 소감은?

당연히 올라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경기였다.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아 엄청 기쁘진 않다.


Q. 2:0 승리지만, 2세트는 쉽지 않은 경기였다.

상대 조합이 루시안으로 하기 힘들긴 했다. 그러나 그거와 별개로 우리의 문제가 많았어서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다.


Q. 프나틱은 브래킷 스테이지에 오르면서 북미와 차이가 벌써 벌어졌다. 브래킷 스테이지에 임하는 각오는?

LCK나 LPL을 상대로는 힘들겠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밀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Q. 티어 정리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유럽에 있을 때와 어느 점이 가장 다른가?

유럽에서는 세나+@, 루시안+나미를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여기는 이게 핵심 픽이더라. 그런 부분에서 아직 적응이 완벽하지 않다.


Q. 유럽 생활도 1년 정도 됐다. 만족스러운지?

처음에는 음식이 잘 맞지 않았다. 그 외에 적응은 어렵지 않고 영어도 많이 늘었다.


Q. 브래킷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팀과 만나고 싶지 않은 팀은?

젠지를 만나고 싶다. '페이즈'와 CL에서 만난 뒤 큰 무대에서 만나게 됐는데, 재밌을 것 같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지난 TES전을 너무 못했다. 플레이, 우리의 티어 정리가 겹친 부분이 있어서 패배했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LCK, LPL 팀을 만나면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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