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인] '카카오'-'눈꽃'의 슈퍼매시브, 죽지 않는 쉔 앞세워 인츠 격파

경기결과 | 신연재, 유희은 기자 | 댓글: 5개 |



'카카오'-'눈꽃'의 슈퍼매시브가 첫 승을 신고했다. 쉔-룰루를 뽑아 헤카림 중심의 조합을 꾸렸는데, 주인공은 쉔이었다.

선취점은 '카카오' 이병권 헤카림의 손끝에서 나왔다. 날카로운 탑 갱킹으로 '테이' 레넥톤을 무너뜨였다. 이에 질새라 '시니'의 니달리도 미드 기습에 성공하며 킬 균형을 맞췄다. 이후 인츠가 드래곤에 이어 전령까지 챙기며 한발 앞서가는 듯 싶었지만, 슈퍼매시브는 쉔-헤카림 궁극기 콤보를 활용해 전투 대승을 거뒀다.

슈퍼매시브는 인츠의 탑 5인 다이브를 제대로 받아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아르무트'의 쉔이 죽지 않고 버텼고, 합류한 '보루루'의 룰루와 함께 역으로 2킬을 챙겼다. 쉔의 KDA는 어느새 5킬 노데스 1어시스트로, 빠르게 코어 아이템을 갖추며 급격하게 성장했다. 사이드 주도권은 완벽하게 슈퍼매시브에게 있었다.

25분 경, 잘 큰 헤카림이 잘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대세에 큰 지장을 주는 킬은 아니었다. 더 잘 큰 쉔이 사이드 라인에서 든든하게 버티고 있었고, 자신의 궁극기를 끊은 레넥톤을 손쉽게 잡아내기도 했다. 미드에서 열린 5대 5 한타에서 슈퍼매시브가 일방적인 승리를 거둔 것도 당연한 결과였다.

바론을 챙긴 슈퍼매시브는 정비도 없이 미드로 달려 손쉽게 '미카오'의 진을 잘라냈다. 헤카림의 대미지를 감당할 수 없었고, 쉔의 방패를 뚫을 수도 없었다. 상대 주력 챔피언을 잘라낸 슈퍼매시브는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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