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인] '갱맘' 이창석 코치, "이기면 이겨서 좋고, 지면 집에 가니 좋다"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7개 |



"준비한 대로 흘러가고 있다. 리퀴드 전 자신"

26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2일 차 6경기, 파파라 슈퍼매시브가 매드 라이온즈를 꺾는 반전을 터트렸다.

'갱맘' 이창석 코치는 "여기까지는 예상된 결과라 당연하게 느껴진다. 설계한 대로 가고 있어서 좋다. 첫 단추를 잘 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팀에 정상적인 친구가 없다. 즐겁게 게임을 하고 있다. 압박감을 느끼지 않아 장점이다. 이기면 이겨서 좋은 거고, 지면 집에 가서 좋다는 생각"이라며 웃었다.

어떻게 선수단을 코칭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솔직하게 이 시점에 와서 많이 바꿀 수 있는 게 없다. 선수들 멘탈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미드 라이너는 첫 롤드컵이라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원래 하던 실수들만 조금 조심하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곧이어, 박지선 아나운서가 유튜브 홍보 기회를 주자 "갱맘TV를 운영하고 있고, 많은 LoL 유저들이 티어를 올릴 수 있게 강의하고 있다. 다음 콘텐츠는 롤드컵 관련 분석이 될 것 같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기쁘게 웃었다.

끝으로 '갱맘' 코치는 "지금은 80% 확신하고 있다. 우리가 준비한 조합대로 대회가 흘러가고 있다. 밴픽만 잘 준비한다면, 팀 리퀴드도 이길 수 있다고 본다"고 당차게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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