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펜타킬 기록한 '쇼메이커', 2:0 승리 1등 공신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5개 |



디플러스 기아가 25일 종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 대결에서 압도적인 모습으로 2:0 승리를 따냈다. 1, 2세트 모두 초반부터 크게 앞선 DK의 압승이었다. 특히 '쇼메이커'는 1세트 르블랑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2세트는 카사딘으로 펜타킬을 기록했다.

1세트, 농심 레드포스는 호기롭게 먼저 첫 킬을 따냈지만, DK는 미드에서 '쇼메이커'의 르블랑이 솔킬, 바텀 다이브를 통한 킬로 초반부터 꽤 많이 앞서갔다. '쇼메이커'의 르블랑은 특별했다. 농심은 르블랑에 의해 무너지기 시작했고, 20분 기준 글로벌 골드가 5,000 이상으로 벌어졌다.

위기의 농심은 한타로 상황을 타개하려 했고, 미드 한타에서 제법 득점을 따내 글로벌 골드 차이를 좁혔다. 그런데 농심은 이른 시간에 바론을 치며 승부수를 걸었다. 여기서 DK가 침착한 대처로 상대를 제압함과 동시에 바론도 챙겨 승기를 잡아 26분 만에 농심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1:0을 만들었다.

2세트, DK는 '루시드'의 렐이 미드 갱킹을 통해 '콜미'의 탈리야를 잡았다. 그리고 6분에 벌어진 드래곤 전투마저 Dk가 상대를 몰아내고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쇼메이커'의 카사딘은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었다.

농심은 드래곤 대치에서 세나-세라핀의 유지력으로 상대의 체력을 조금씩 깎았다. 하지만 DK는 정확한 타이밍에 확 달려들어 상대를 에이스 띄우고 격차를 벌렸다. 그렇게 벌어진 두 팀의 격차는 20분 기준 글로벌 골드 6,000 이상, 킬 스코어 8:0.

탄력을 받은 DK는 더욱 거세게 농심을 몰아치기 시작했고, '쇼메이커'의 카사딘은 펜타킬까지 기록하며 2: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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