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DRX, OK저축은행 브리온 잡고 시즌 첫 승 신고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5개 |



DRX가 OK저축은행 브리온과 대결에서 2:1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1세트는 패배했지만, 2세트와 3세트에서는 자신들의 경기를 잘 펼치며 승리로 마감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기드온'의 마오카이가 '모건'의 요네가 다이브 당할 타이밍에 맞춰 적절하게 합류해 역으로 2킬을 기록하며 출발했다. DRX는 가져간 전령의 힘으로 미드에 힘을 집중해 미드 1차 타워를 먼저 밀었다.

DRX는 자신들의 정글로 깊게 들어오면 '기드온'의 마오카이를 '테디'의 칼리스타가 잡아 첫 킬을 기록했다. 브리온은 '카리스'의 아칼리가 상대 시선을 끌고 있는 사이에 나머지 4인이 바론을 가져왔다. 하지만 DRX는 전투에서 밀리지 않으며 대등한 상황을 쭉 이어갔다. 승부처는 바론이었다. 다음 바론 전투에서는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승리하며 1:0을 만들었다.

이어진 2세트, OK저축은행 브리온이 DRX에 비해 운영적으로 조금 앞선 모습이었다. 그래도 글로벌 골드 차이는 크지 않았다. DRX는 드래곤 타이밍에 상대 체력을 많이 빼놓고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이후 바론 앞에서 한타가 열렸는데, 서로 박빙의 전투를 펼친 후 서로 후퇴해 정비를 선택했다.

하지만 드래곤에 있어서는 DRX가 주도권을 잡아 드래곤 영혼을 쌓으며 브리온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브리온을 몰아내고 바론까지 가져간 DRX는 결국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1:1 동점을 만들었다.

1:1 상황에서의 3세트, DRX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공격을 받아내며 잘 풀어가고 있었다. 먼저 구도를 만드는 건 OK저축은행 브리온이었는데, 교전의 최후 승자는 DRX였다. 무엇보다 '테디'의 징크스와 '세탭'의 아칼리가 잘 성장하고 있어 후반에도 큰 힘이 실렸다.

DRX 앞선 화력을 바탕으로 조금씩 격차를 벌리고 있었다. 27분 기준 글로벌 골드 차이는 4,000골드, 드래곤, 타워 등 다른 부분도 앞섰다. DRX는 바론도 가져간 뒤 미드와 바텀 억제기까지 파괴하면서 승리를 굳히기 위한 움직임에 돌입해 화력 차이로 브리온을 꺾고 소중한 1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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