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첫 승 신고한 DRX 김목경 감독 "승패보다 경기력 올리는 게 중요"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댓글: 2개 |



DRX가 드디어 첫 승에 성공했다.

DRX는 28일 종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1라운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2~3세트 내리 승리하며 3패 후 짜릿한 1승을 거뒀다.

이하 DRX 김목경 감독과 '테디' 박진성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시즌 첫 승을 거둔 소감은?

김목경 감독 : 첫 승이 간절했는데, 승리해서 정말 다행이고 기분이 좋다.

'테디' : 첫 승리라 당연히 기쁘다. 남은 경기들도 잘 준비하겠다.


Q. 오늘 경기에서 만족스러운 점,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목경 감독 : 1세트에서 칼리스타를 꺼냈는데 아직 조합 이해도나 운영에 있어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했다. 그래서 2, 3세트는 조금 더 선수들이 편하게 할 수 있는 조합을 꺼냈는데 잘 수행한 것 같다.


Q. 신인이 많은 팀에서 하다 보면 베테랑으로서 부담도 있을 것 같은데?

'테디' : 내가 똑똑한 편은 아니라 팀원들에게 뭔가를 알려주고 그런 건 많이 없다. 오히려 피지컬을 믿고 게임을 하는 편이라 내 할 일에 집중하고 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김목경 감독 : 승리도 중요하지만, 연습 과정에서 우리가 고쳐야할 부분들을 고치고 경기력 자체를 끌어 올리는 것이 더 중요해서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준비하겠다.

'테디' : 최대한 저력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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