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T1 김정균 감독 "조합마다 강한 타이밍이 있다"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댓글: 8개 |



T1이 28일 종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1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대결에서 깔끔한 2:0 승리를 따냈다. 후반 중심의 조합을 꺼낸 한화생명을 상대로 T1은 초반부터 스노우볼에 힘을 준 조합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하 T1 김정균 감독과 '제우스' 최우제의 인터뷰 전문이다.


Q. 금일 경기 승리 소감은?

김정균 감독 : 연승을 이어가서 기쁘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제우스' : 팀원들이 잘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굉장히 기쁘다.


Q. 한화생명과 대결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김정균 감독 : 메타, 패치에 맞게 준비했다. 조합에 따라 유충, 드래곤 등 어디에 힘을 주는지 여러 가지가 있다. 컨셉, 운영이 달라서 개인적으로 다양하게 해보는 것이 좋지 않나 싶다.


Q. 1, 2세트 모두 스노우볼에 무게를 둔 조합을 선택했다.

김정균 감독 : 팀, 선수에 따라 나뉠 수 있겠지만, 어떤 조합이든 강한 타이밍이 다 다르다. 1세트는 사이드 조합도 있어서 대치 전에 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고, 경기 내용이 어떻게 나오느냐도 중요했다고 본다.


Q. 상황에 맞는 조합을 소화할 수 있다고도 보여진다.

김정균 감독 : 선수들, 코칭 스태프도 다 유능해서 정규 시즌에는 다양한 방법을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Q. 미디어데이에서 건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 목표에 맞게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지?

김정균 감독 : 만약 연패에 빠졌다고 해도 지금처럼 인터뷰를 했을 것 같다. 선수단을 가깝게 보는 입장에서 생각한 방향으로 잘 가고 있는 것 같다.


Q. 오늘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제우스' : 1세트 20분 전에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요네' 사이드에 많은 압박을 줄 수 있었는데 상대가 압박을 많이 받지는 않았던 것 같다.


Q. 차주 DRX, OK저축은행 브리온과 만난다. 어떤 시도를 해보고 싶은가?

김정균 감독 : 첫 목표는 당연히 승리다. 항상 경기는 긴장이 되는 것 같다. 잘 준비해 보겠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김정균 감독 : 응원하는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스태프, 사무국에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제우스' : 항상 팬들에게 고맙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고, 미리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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