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T1, 압도적 체급 차이로 DRX에 2:0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10개 |



1일 종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1라운드 T1과 DRX의 대결에서 T1이 이변없이 무난한 2:0 완승을 따냈다. T1은 오늘 승리로 4연승에 성공했다. 또한, '페이커' 이상혁은 금일 승리로 LCK 6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T1은 상체에서 확실히 리드하며 출발했고, DRX는 희망인 바텀이 2:2 교전에서 '구마유시'의 루시안을 잡았다. 그리고 미드에서 잠깐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던 '페이커'의 오리아나까지 잡고, 탑에서는 갱킹을 통해 '제우스'의 아트록스까지 잡았다.

킬 스코어 3:0을 만든 DRX인데, 워낙 라인전을 잘하고 있던 T1이라 글로벌 골드 차이는 나지 않았다. 운영에서 확실히 T1이 더 깔끔한 움직임을 보여줬고, 한타에서의 정교함이 한타의 승리로 이어진 T1이 확실히 주도권을 잡았다. 순식간에 무너지기 시작한 DRX가 바론도 내주고 챔피언들도 따로 잘리며 T1이 1:0을 만들었다.

2세트는 처음부터 T1이 DRX를 압도했다. 기본적으로 상체 라인전은 1세트와 마찬가지로 성립이 되지 않았고, 그나마 바텀에서 버텨주고 있었는데, '오너'의 비에고가 갱킹으로 '테디'의 자야를 잡으며 바텀도 T1이 리드했다.

DRX는 빠른 속도로 무너지기 시작했고, 15분에 글로벌 골드가 6,000이상으로 벌어졌다. T1은 속도를 점점 더 내기 시작하며 20분에는 골드 차이가 1만을 넘어섰다. 체급 차이가 너무 크게 벌어져서 DRX는 제대로 된 전투 한 번을 하기 힘들었다. 결국, T1이 23분 55초 만에 DRX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2:0으로 DRX를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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