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로 새 출발 앞둔 '뉴클리어' 신정현의 야심

게임뉴스 | 장민영 기자 | 댓글: 20개 |



담원 게이밍의 '뉴클리어' 신정현이 스트리머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015년부터 LCK에서 활동한 '뉴클리어'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선수였다. 프라임-스베누-H2K-담원에 이르기까지. 승강전에서 떨어져봤고, 소속팀이 없어 절실하게 새로운 팀을 구해보기도 했다. 나아가, 다시 돌아온 LCK 무대에서 롤드컵에 오르는 반전의 드라마를 써보기도 했다.

많은 경험을 했던 '뉴클리어'는 내년부터 프로게이머로 활동하지 않는다. 프로씬을 떠나며 "내가 생각한 플레이를 내가 못 따라가는 것 같더라. 열심히 해도 잘 안 된다는 걸 느꼈다"고 은퇴하게 된 계기를 들었다. 이어 '뉴클리어'는 "아쉬운 순간은 정말 많다. 그래도 작년에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승리했을 때 가장 기뻤다"며 마지막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돌아봤다.

동시에 스트리머로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서 있는 것에 기대감도 있었다. "내가 프로게이머 은퇴 후에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생각해봤다. 개인적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과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게 즐거워서 몇 달 전부터 방송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뉴클리어'의 이런 모습은 올해 롤드컵이 끝난 이후에 확인할 수 있었다. 팀원들의 인터뷰는 "방송을 할 때 뭐할지 생각하다가 내가 팀원을 인터뷰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쇼메이커' 허수 인터뷰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캐니언' (김)건부의 인터뷰 이후부터 책임감도 생기더라. 인터뷰를 준비하는 데 7시간 이상은 기본으로 들 정도였다"며 남다른 자세를 보여줬다. 덧붙여 "막상 해보니 인터뷰나 방송 진행을 하는 분들은 엄청난 능력자란 것을 깨달았다"며 인터뷰를 진행해본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특별한 경험으로 담원 게이밍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은 김정균 감독과 인터뷰를 들었다. "자신감이 가득 찬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담원 선수들이 믿고 갈만한 감독님이라고 느꼈다. 근거 있는 자신감이 느껴지는 멋진 분 같다"며 김정균 감독의 인상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새 출발을 알린 '뉴클리어'는 "LoL을 비롯해 종합 게임 스트리머로 활동할 것이다. 자주는 힘들겠지만,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스트리머로서 인터뷰를 할 것 같다. 인터뷰-합방-분석-중계까지 가능한 만능엔터테이너를 목표로 활동하겠다"며 포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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