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열심히 싸운 '투신' 박종익, 은퇴 선언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41개 |



'투신'이 은퇴한다.

16일 '투신' 박종익의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은퇴 소식을 알렸다. '투신'은 지난해 kt 롤스터 주전 서포터로 활약한 베테랑이다.

'투신'은 "소식이 늦었네요. 저는 은퇴하려고 합니다. 스무 살에 데뷔해서 어느덧 스물일곱이 되었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껴집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웃기도 많이 웃고 울기도 했던 시간들인 것 같아요. 고점과 저점을 넘나들며 여러 가지 별명도 생기고, 재밌던 프로 생활이었다"고 소회를 남겼다.

앞으로는 프로게이머가 아닌 BJ로 팬들에게 다가간다고 한다. '투신'은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제 새로운 모습을 보러 오시죠. 유튜브, 아프리카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2014년 롱주에서 데뷔한 '투신'은 아프리카 프릭스, 킹존 드래곤X를 거쳐 kt 롤스터에서 활동했다. 전성기를 보낸 아프리카에서는 LCK 결승과 롤드컵에 진출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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