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 연간회원권 생긴 배경은?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2개 |



농심 오지환 대표 "농심 팬인 걸 자랑할 수 있도록 할 것"
"앞으로도 e스포츠에서 없었던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 볼 계획"


농심 레드포스가 지난 20일 LCK팀 최초로 2021년 연간회원을 모집했다. 농심 레드포스 연간회원 모집은 선착순 50명까지며, 가입을 완료한 팬 대상으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혜택이 제공된다.

그렇다고 멤버십에 가입하지 않는 팬들과 차별을 두고 있진 않다. 이번 멤버십의 취지는 2021년을 더 소중하게 기억하고 싶은 팬들을 위한 선물이며, 팀의 영상 콘텐츠는 모든 농심 레드포스 팬들에게 동일하게 같은 시간에 공개된다. 또한, 농심 레드포스는 멤버십과 별도로 농심 레드포스 팬 모두를 위한 전용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심 레드포스 오지환 대표는 "연간회원 같은 경우, 팬분들이 1년 간 시즌을 지켜보면서 더 몰입감 있게 '팀'의 팬으로 애정을 쌓아갈 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축구나 야구 등에는 연간회원이 흔하지만, e스포츠에서는 경기장 티켓의 개념, 베네핏이 약하고, 특히 현재 코로나19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무관중 상태다. 이번 시즌 같은 경우 창단식의 소중한 기억을 더 남길 수 있는 선물 등, 부담 없이 구성하게 됐다.

앞으로도 e스포츠에서 없었던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 볼 계획이다. 농심 레드포스 팬이라면 이런 행복이 있다고 자랑할 수 있도록 많은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추후 오프라인 경기가 정상화되면 농심에 맞게 스낵류와 연계해서 많은 현장 이벤트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연간 회원권 가격은 6만 원으로 가입 신청 및 구매는 온라인으로 농심 레드포스 공식 스토어에서 할 수 있다. 판매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웰컴 패키지는 2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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