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PO] DK식 스노우볼, 23분 만에 KT 잡고 2:2 원점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5개 |



디플러스 기아가 초반부터 엄청난 공격을 퍼부으며 스노우볼을 계속 잘 굴려나가 23분 만에 kt 롤스터를 잡고 2:2 동점을 만들었다.

DK는 '루시드'의 잭스가 좋은 갱킹 동선으로 '퍼펙트'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잡아냈다. 그리고 깊게 들어온 '표식'의 리 신까지 잡아내 DK가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DK는 탑 전투에서도 연전 연승을 이어가 경기 시간 12분 만에 킬 스코어는 7:0, 글로벌 골드도 4,000이나 앞섰다.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린 DK는 드래곤 3스택도 쌓고, 계속 공격을 진행해 바텀과 탑 타워도 굉장히 많이 파괴했다.

kt 롤스터는 어쩔 수 없이 뼈를 주고 살이라도 가져오는 전술을 펼쳤지만, 손해는 여전했다. 어떻게든 버티면서 DK의 드래곤 영혼 타이밍에 뭔가 승부를 볼 필요가 있었다. 바론까지 무난히 가져간 DK는 상대를 하나씩 사냥하기 시작하면서 승기를 굳혔다.

결국, DK가 바론 버프 획득 후 빠른 속도로 공격을 이어가 23분 만에 kt 롤스터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2:2 승부를 마지막 세트까지 이끄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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