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154번째 신규 챔피언 비에고 출시 예정! 11.2 패치 주요 내용은?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6개 |
1월 19일,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에 11.2 패치가 적용되었다. 이번 패치에선 2021년 첫 번째 신규 챔피언인 '비에고'가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일부 챔피언과 아이템 밸런스 변경 역시 함께 적용되었다. 11.2 패치로 출시되는 신규 스킨은 총 8개다. 비에고의 번들 스킨 1종과 신규 시리즈 스킨인 몰락한, 전설의 산수화가 출시될 예정이다.


▲ 11.2 LOL 패치 노트 하이라이트


■ 처치한 적 챔피언을 지배한다! 154번째 신규 챔피언 '비에고' 출시 예정

2021년 첫 번째 신규 챔피언인 '비에고'가 이번 패치로 합류할 예정이다. '비에고'는 전투형 암살자로 설계된 챔피언이다. 기본적으로 노코스트 챔피언이며, CC 지원이 가능한 만큼 정글 포지션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에고'의 특징 중 하나는 처치한 챔피언을 조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리워크 이전의 모데카이저 궁극기를 연상시킬 수 있는데, 차이점은 소환수 형태가 아니라 직접 챔피언을 조종한다는 점이다. 특히, 적 챔피언을 지배하는 동안에는 기본 스킬과 공격 형태, 아이템까지 모두 적 챔피언의 것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일러스가 적의 궁극기를 뺏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라면, 비에고는 궁극기를 제외한 나머지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적 챔피언을 지배할 때 일정량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고, 10초 동안 해당 챔피언의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성장이 잘 된 챔피언을 지배할 경우, 엄청난 파괴력을 뿜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비에고 기본 스플래시 아트



▲ 비에고 기본 인게임 이미지




▲ 새해 야수 비에고 스플래시 아트



▲ 새해 야수 비에고 인게임 이미지


■ '돌풍' 재사용 대기시간 90초로 롤백, 일부 챔피언들의 변경 사항

이번 패치에서도 많은 아이템의 밸런스 조정이 진행되었다. 크게 너프와 버프, 조정 정도로 볼 수 있는데, 너프 목록에 이름을 올린 아이템들은 최근 픽률이 높았던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돌풍'은 사용 효과인 '폭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60초에서 다시 90초로 증가했다. 지난 10.25 패치의 변경 사항의 롤백 수준이다. 돌풍 변경 이후 티어가 상승했던 진의 승률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크라켄 학살자'는 피해 발동이 적중 시 계수에 대해서 감소되도록 변경되었다. 이러한 변경에 영향을 받는 챔피언은 카타리나와 아펠리오스, 우르곳이다. 스킬로 다수의 타격을 가할 수 있는 챔피언들에 대한 조정이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제국의 명령'과 '마법 공학 로켓 벨트'도 약간의 너프가 진행되었다.

'바미의 불씨'를 베이스로 하는 '터보 화공 탱크'와 '서리불꽃 건틀릿'은 약갼의 버프가 진행되었다. 가격이 3200골드에서 2800골드로 감소했으며, 스킬 가속은 5씩 상승했다. 단, 기존의 조합 아이템의 단계가 내려가며 마법 저항력 옵션은 조금 줄어들었다.

'태양불꽃 방패'는 약간의 조정이 이루어졌다. 신화급 지속 효과가 스킬 가속에서 강인함 및 둔화 저항으로 변경되었다. 여기에 '유령 무희', '루난의 허리케인'은 2500골드에서 2600골드로 가격이 상승했고, 공격 속도가 40%에서 45%로 상승하는 조정이 진행되었다.




▲ 이번 11.2 패치에서 일부 아이템의 밸런스 조정이 진행되었다


아이템 조정과 비슷한 맥락으로 픽률이 높은 챔피언은 너프가 상대적으로 낮은 챔피언은 버프가 진행되었다. 먼저, 정글에서 1티어로 활약 중인 엘리스와 올라프가 너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엘리스는 Q스킬의 피해량이 높은 레벨 구간에서 줄어들었고, 올라프는 W스킬의 생명력 흡수 메커니즘에 변화가 있었다. 아트록스도 회복 스킬의 변화가 있었다. 궁극기의 체력 회복 효과 증가량이 줄어들었는데, 궁극기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E스킬의 체력 회복량이 증가하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누누와 윌럼프는 기본 스탯에 조정이 있었다. 기본 이동속도가 345에서 340으로 감소했고, 기본 체력도 580에서 540으로 감소했다. 챔피언 성능에 큰 영향을 주는 기본 스탯이 변경된 만큼, 성적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포터로 꽤 오랫동안 활약 중인 마오카이의 조정도 진행되었다. E스킬의 마나 소모량이 높은 레벨 구간에서 증가했으며, 주문력 계수가 소폭 감소했다. 이외에도 문도 박사, 녹턴, 케이틀린 등 여러 챔피언의 밸런스 변경이 함께 진행되었다.




▲ 이번에 진행된 11.2 패치에서도 여러 챔피언의 변경이 진행되었다


■ 그림자 군도에 어울리는 '몰락한' 신규 시리즈 스킨 출시 예정!

그림자 군도 배경의 몰락한 왕, '비에고'의 출시에 맞춰 새로운 신규 시리즈 스킨으로 몰락한 드레이븐, 카르마, 쉬바나가 출시될 예정이다. 각 스킨은 그림자 군도에 어울리는 느낌으로 모두 1350RP로 출시된다. 여기에 또 다른 신규 시리즈 스킨으로 '전설의 산수화' 시리즈 스킨이 등장했다. 해당 신규 스킨의 주인공은 초가스, 노틸러스, 진, 니코이며 각 스킨 모두 1350RP에 판매될 예정이다.




▲ 몰락한 드레이븐 스플래시 아트



▲ 몰락한 드레이븐 인게임 이미지




▲ 몰락한 카르마 스플래시 아트



▲ 몰락한 카르마 인게임 이미지




▲ 몰락한 쉬바나 스플래시 아트



▲ 몰락한 쉬바나 인게임 이미지




▲ 전설의 산수화 초가스 스플래시 아트



▲ 전설의 산수화 초가스 인게임 이미지




▲ 전설의 산수화 진 스플래시 아트



▲ 전설의 산수화 진 인게임 이미지




▲ 전설의 산수화 노틸러스 스플래시 아트



▲ 전설의 산수화 노틸러스 인게임 이미지




▲ 전설의 산수화 니코 스플래시 아트



▲ 전설의 산수화 니코 인게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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