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으로 만난 '에비'와 '유타폰', 승자는 '에비'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8개 |



일본 LoL을 대표하는 두 선수, '에비'와 '유타폰'이 LJL 결승에서 적으로 만났다.

3일 진행된 2024 LJL 스프링 결승전에서 SHG가 DFM을 상대로 3:0 완승을 통해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의 결승전은 DFM, 그리고 일본 LoL을 대표하는 '에비'와 '유타폰'의 대결이라 많은 관심이 쏠렸다. 언제나 지역 내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DFM이라 우세가 점쳐졌지만, 결과는 SHG의 3:0 승리였다.

'에비'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DFM에서 활동하며 '유타폰'과 함께 수많은 트로피, 월즈 진출에 성공한 탑 라이너다. 2023년 유럽으로 진출한 뒤 다시 일본으로 돌아왔는데, DFM이 아닌 SHG였다.

DFM을 꺾고 LJL 우승을 차지한 SHG지만, 바로 MSI로 향하는 건 아니다. 올해부터 바뀐 규정으로 인해 PCS 통합 PO를 거쳐야하는데, LJL 우승팀은 바로 본선, 2, 3위는 플레이-인으로 향한다. PCS PO는 PCS 지역 6팀, LJL 3팀, LCO 2팀이 참가하며 여기서 우승을 차지한 팀이 2024 MSI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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