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TFT, '먹물 우화' 세트 업데이트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리그오브레전드의 스핀오프 게임인 전략적 팀 전투(TFT)에 2024년 첫 정규 세트인 '먹물 우화'가 업데이트되었다.

먹물 우화는 동양 고전 신화 속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컨셉의 세트로, 신규 체계인 '조우자'가 등장한다. 게임 중 무작위로 등장하는 특별 라운드인 '조우자'는 공동 선택, 단체, 개별, 시작 유형으로 구분되는 조우자가 매 게임 2~5명이 등장하게 되며,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방향에 따라 무료 새로고침 기회와 골드, 유물 아이템 등을 제공하거나 게임 진행 상황을 바꿔버린다.

신규 유닛 2종도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되었다. '아펠리오스'의 스피커 역할을 하던 쌍둥이 여동생 '알룬'이 공격 속도 버프와 마법 저항력 감소 디버프를 활용하는 3단계 유닛이며, TFT에서 최초로 등장한 '코부코'는 이자를 획득할수록 체력과 주문력이 영구 증가하는 1단계 유닛이다.

이 밖에도 연패로 쌓인 행운을 승리 시 보상으로 바꾸는 '행운', 각 유닛의 기본 특성에 더해 팀 전원에 추가 피해량을 제공하는 '귀인', '케일' 중심의 조합에서 보조 및 전투 효과를 부여하는 '이야기꾼' 등의 특성이 추가되었다.

또한, 단계 유닛은 각 챔피언의 개성을 반영되어 ‘세트’는 전투 시작 시 같은 열의 아군을 들고 스쿼트를 하며, 스쿼트한 체력 1천당 추가 공격력을 얻는다. ‘리산드라’는 ‘찻물 우려내기’ 스킬로 적을 찻주전자에 넣어 기절시키고 피해를 주는 등 ‘도자기’ 스킨에 걸맞은 효과를 보유했다.

플레이어는 21일부터 미니 불멸의 영웅 모르가나 미니 영혼의 꽃 아리 등을 즐기고, 신설한 ‘로테이션 상점’도 경험 가능하다. 로테이션 상점은 TFT를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선보인 장식 요소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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