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팔차선'-'띵땡', TFT 운명 챔피언십 결승 진출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2개 |



8일(한국 시각 기준) 온라인으로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 운명 챔피언십 2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1일 차 일정에서 상위 1~16위를 기록한 16명의 선수가 총 다섯 라운드의 대결을 펼친 가운데, 한국 대표 '팔차선' 정인제와 '띵땡' 김승철이 각각 2, 5위에 올라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1일 차 다섯 라운드 중 네 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하며 기량을 뽐낸 '팔차선'은 2일 차에도 선전을 이어갔다. 1라운드와 3라운드에선 각각 올라프-모르가나를 활용해 2위를 달성했고, 2라운드와 4라운드에서도 3위에 올라 26점을 확보했다. 네 라운드만에 결승행을 확정 지은 '팔차선'은 5라운드는 무난하게 6위로 마무리하며 총 29점을 기록했다.

'띵땡'은 1라운드 6위, 2라운드 2위에 올라 중상위권에 올랐다. 그러나 3, 4라운드에서 연속 5위를 기록해 순위가 떨어지며 5라운드가 승부처가 됐다. 5라운드서 '띵땡'은 초반 연승을 달렸지만, 명사수 덱 전환 과정에서 시비르가 등장하지 않으며 체력이 4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골드를 모조리 짜낸 마지막 리롤에서 시비르 3성이 찍히고, 아이템까지 제대로 들어갔다. '띵땡'은 끝내 1위에 오르는 대역전극을 만들며 결승으로 향했다.

3일 차 일정에 진출한 8명의 선수들은 단일 로비에서 우승자가 결정될 때까지 대결을 치른다. 누적 점수 18점 이상을 달성한 후 라운드 1위를 기록하는 선수가 최종 우승자가 된다.


■ 전략적 팀 전투 운명 챔피언십 2일 차 결과




출처 : 전략적 팀 전투 운명 챔피언십 공식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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