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디플러스 기아, 피어엑스 2:1로 꺾고 4위 수성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9개 |



디플러스 기아가 10일 종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2라운드, 피어엑스와 대결에서 2:1로 승리하며 9승 5패로 4위 자리 수성에 성공하며 PO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피어엑스는 9연패로 하락세를 이어간다.

디플러스 기아는 자신들의 정글로 깊게 들어온 마오카이와 비에고를 상대로 신 짜오, 자야가 잘 대응해 2킬을 기록했다. '윌러'의 비에고까지 잡은 DK는 드래곤 전투를 준비했다. 드래곤을 처치하며 서로 물러난 양 팀이었는데, DK가 무리한 바텀 다이브를 시도하다가 '헤나'의 칼리스타에 3데스를 당했다.

이후 교전에서 서로 대등한 싸움을 펼치며 32분 기준 글로벌 골드 차이는 거의 없었다. 그리고 잠시 후 미드에서 5:5 한타가 벌어졌는데 '헤나'의 칼리스타가 2킬을 기록하고 상대의 드래곤 스택을 끊고, 넥서스까지 진격해 피어엑스가 먼저 1승에 성공했다.

2세트, 피어엑스는 탑에서 '클리어'의 카밀과 '윌러'의 바이가 '루시드'의 마오카이를 잡아냈다. DK도 반격에 나섰다. 미드를 노린 마오카이가 '클로저'의 탈리야를 잡았다. '루시드'의 마오카이는 쉼 없이 움직였다. 특히 미드에 많은 투자를 통해 '쇼메이커'의 카르마를 키우고 '클로저'의 탈리야의 성장을 억제했다.

이후 크고 작은 교전에서도 꾸준히 득점을 올린 DK는 '에이밍'의 세나까지 무럭무럭 성장했고, 바론을 치며 상대를 유인한 뒤 한타 대승을 거두고 경기를 끝내기 위한 공격을 준비했다. 바론 버프와 함께 피어엑스의 타워, 억제기를 하나씩 파괴하고 '쇼메이커'의 카르마가 펜타킬을 기록하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 초반은 서로 안전하게 플레이 했다. 첫 킬은 약 9분에 나왔다. DK는 '킹겐'의 레넥톤과 '루시드'의 뽀삐가 탑 다이브로 '클리어'의 우디르를 잡았다. 10분이 지난 뒤에도 킬 스코어에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탑 주도권이 있었던 DK가 글로벌 골드는 확실히 앞섰고, 피어엑스는 용을 내주고 탑 타워를 챙기며 골드를 따라갔다. 29분까지 킬 스코어는 1:1, 굉장히 신중한 양 팀이었다. 결국, 바론을 앞두고 한타가 벌어졌는데, 이번에도 3킬씩 주고 받았다.

정비 후에 피어엑스는 바론, DK는 드래곤 영혼을 나눠 가졌다. DK는 결국, 장로 드래곤 전투에서 상대를 제압하고 넥서스까지 밀고 들어가 경기 시간 39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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