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 "이겨서 기쁘고, 성장한 것 같아 더 좋다"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댓글: 4개 |



피어엑스가 16일 종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2라운드, 광동 프릭스를 2:1로 잡고 시즌 5승에 성공해 PO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1, 2세트 모두 40분이 넘는 장기전이었고, 3세트는 큰 실수 없이 처음부터 스노우볼을 잘 굴리며 승리한 피어엑스였다.

이하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과 '헤나' 박증환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유상욱 : 오늘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기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헤나' : 경기를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다. 그래도 좋은 결과가 나와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Q. 1세트 이후 어떤 피드백을 했나?

유상욱 감독 : 양 팀의 장, 단점이 다 나왔다. 1세트 굴렸던 걸 계속 유지했어야 했는데 싸움을 억지로 보다가 아쉬운 부분이 나왔다. 그래도 이후에는 잘해줬고 고점을 보면서 하면 더 잘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헤나' : 광동이 잘하는 플레이가 시야를 잡았을 때 강점이 있다. 우리도 시야 싸움에 밀리지 않으려 노력했다.


Q.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

유상욱 감독 : 무조건 2승이 목표고 과정에서 좋은 모습, 성장을 통해 PO에 올라가고 싶다.

'헤나' : 앞에 있는 경기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Q. 잭스를 계속 뽑은 이유는?

유상욱 감독 : 광동에 맞춘 밴픽이기도 하고, 잭스 정글의 벨류도 낮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트위스트 페이트도 굉장히 좋은 픽이라 시너지가 좋다고 생각했다.


Q.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주문한 게 있을까?

유상욱 감독 : 중요한 경기를 앞뒀을 때, 선수 시절에 아무런 말이 없이 하는 게 좋더라. 그래서 평소처럼 했다.


Q. 승리의 요인을 뽑자면?

유상욱 감독 : 모두가 잘해줬지만 바텀이 특히 잘했다고 생각한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