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기세 올린 플라이퀘스트, UOL 완파하며 3승 3패 마무리

경기결과 | 박태균, 유희은 기자 | 댓글: 8개 |



기세를 올린 플라이퀘스트가 5경기서 유니콘스 오브 러브(이하 UOL)을 완파하며 3승 3패, 50%의 승률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

탑 e스포츠전에 이어 또다시 릴리아-블리츠크랭크를 꺼낸 플라이퀘스트가 인베이드를 들어갔다. 긴 싸움 속에 킬은 나오지 않았지만 '노만즈' 카사딘의 체력이 대량 소모된 채 라인전이 시작됐다. 이로부터 시작된 스노우볼이 '파워오브이블' 베인의 솔로 킬까지 연결되며 플라이퀘스트가 활짝 웃었다.

이후 플라이퀘스트의 득점이 연달아 이어지며 일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이그나' 이동근의 블리츠크랭크는 깔끔한 이니시에이팅으로 '와일드터틀'의 진에게 킬을 먹였고, '파워오브이블'의 베인은 '노만즈'의 카사딘을 상대로 3연속 솔로 킬을 냈다. 플라이퀘스트가 교전마다 승승장구하며 21분경 글로벌 골드 차이가 1만까지 벌어졌다.

UOL도 내내 맞고만 있진 않았다. 잠깐의 빈틈을 노린 교전으로 '가제트'의 트위치에게 몇 개의 킬을 챙겨줬다. 플라이퀘스트가 스플릿 푸시를 시도하자 '솔로'의 레넥톤을 자르고 시간을 벌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크게 벌어진 격차에 정면 힘싸움은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UOL의 과감한 바론 버스트를 잡아먹으며 노데스 에이스를 띄운 플라이퀘스트가 29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