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조 추첨 완료, 우승하면 롤드컵 한 자리 더!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54개 |



라이엇 게임즈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MSI 조 추첨 결과를 공개했다. 우승팀이 속한 리그에는 롤드컵 시드권 한 장이 더 주어진다는 소식도 발표했다.

MSI는 각 리그 1위가 출전하는 대회기 때문에 아직 출전 팀이 정해지지 않아도 조 추첨이 가능했다. 라이엇은 2020 월드 챔피언십 등 지난 2년간 국제대회 성적을 토대로 12개 지역을 4개의 등급으로 나눴다고 밝혔다.

1 - 한국(LCK), 중국(LPL), 유럽(LEC)
2 - 북미(LCS), 베트남(VCS), 동남아시아(PCS)
3 - 터키(TCL), 독립 국가 연합(LCL), 라틴 아메리카(LLA)
4 - 일본(LJL), 브라질(CBLOL), 오세아니아(LCO)

이번 조 추첨은 톰 마텔 글로벌 운영 디렉터가 진행했고,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무작위로 배정했다고 한다. 조 추첨 결과 A조에 LPL, VCS, LCL, LCO, B조에 LEC, PCS, TCL, CBLOL, C조에 LCK, LCS, LLA, LJL가 속하게 됐다. LCK는 이번 MSI서 북미, 일본, 라틴 아메리카와 격돌한다.

A조: LPL, VCS, LCL, LCO
B조: LEC, PCS, TCL, CBLOL
C조: LCK, LCS, LLA, LJL

끝으로 라이엇은 중요한 소식 하나를 더 전달했다. "올해는 MSI 우승팀이 속한 지역의 리그에 월드 챔피언십 추가 시드가 주어집니다. MSI가 종료된 후 2021년 글로벌 파워 랭킹이 최종적으로 계산되며, 순위가 가장 높은 지역이 월드 챔피언십 추가 시드를 획득합니다. 해당 파워 랭킹 1위 지역이 MSI에서 우승했을 경우, 파워 랭킹 2위 지역에게 추가 시드가 주어집니다"라고 알렸다.

한편, 코로나19 이슈로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MSI는 2021년 5월 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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