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캐니언' 김건부, 정규 시즌 MVP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33개 |



올 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캐니언' 김건부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MVP를 발표했다. 관계자들의 투표에서 164 포인트를 가져간 담원 기아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그 주인공이다.

'캐니언'은 내로라 하는 선수들이 모인 담원 기아에서도 명실상부한 최고 에이스다. 특히, 성장형 정글 챔피언이 메타로 굳건하게 자리잡은 이번 스프링 스플릿에서 '캐니언'의 캐리력은 단연 압도적이었다. 대부분의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챔피언 풀이 워낙 넓어 밴픽으로 막을 수 없다는 것도 상대 팀 입장에서는 굉장히 까다로운 요소.

중계진, 분석가, 옵저버, 미디어 등 관계자로 구성된 투표단 40명 중 절반이 넘는 27명이 '캐니언'을 1위로 꼽았고, 거의 모든 사람이 상위권에 '캐니언'의 이름을 올렸다. 같은 팀 소속 미드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105 포인트로 2위에, 한화생명e스포츠 '쵸비' 정지훈이 98 포인트로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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